기사 메일전송
고용.투자 세제지원 확대 등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입법예고
  • 기사등록 2017-01-10 10:09:00
기사수정
    기획재정부

[시사인경제] 기획재정부는 2017년 경제정책방향에 포함된 고용.투자 세제지원 확대 등 세법 개정사항에 대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10일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기업의 고용 및 투자를 촉진하고 혼인에 대한 세제상 지원을 강화하려는 것으로서, 주요 개정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용창출 투자세액공제의 고용 비례 추가공제율을 1년간 한시적으로 2%p(대기업은 1%p) 인상한다.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의 추가공제율은 4~6%에서 6~8%로 2%p 상향 조정되고, 대기업 추가공제율은 3~5%에서 4~6%로 1%p 상향 조정된다.

청년고용 증대세제의 공제액을 확대한다.

직전 과세연도보다 청년 정규직 근로자 수가 증가한 기업에 대한 증가인원 1인당 공제금액을 중소·중견기업은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대기업은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확대한다.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중소기업에 대한세액공제액을 1인당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확대한다.

혼인세액공제 제도가 신설된다.

총급여 7천만원 이하 근로자 및 종합소득금액 5,500만원 이하 종합소득자가 2019년 12월 31일까지 혼인시 1인당 50만원(맞벌이 부부의 경우 100만원)을 종합소득 산출세액에서 공제한다.

동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입법예고, 차관회의·국무회의를 거쳐 2월초에 국회 제출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13760
  • 기사등록 2017-01-10 10:0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세청 홈택스, ’25년 1월 대개편! 납세자를 위한 개인화 서비스 시작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2025년 1월부터 새로운 개인화 서비스를 선보이며, 납세자가 보다 편리하고 실수 없이 세금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홈택스를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사용자가 알기 쉬운 시스템과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새로운 홈택스는 사용자가 로그인하면 자동으로 신고 시기와 과세 ..
  2. 김진경 의장,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조문하며 안전한 사회 다짐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은 31일 수원역사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경기도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유가족과 함께 아픔을 나눴다. 그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경기도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경기도의회 김진경(더불어민주당·시흥3) 의장과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군포1)과 함께 수원역사에 .
  3. 진성파워텍, 책임감과 혁신을 바탕으로 한 오성화 대표의 리더십 주식회사 진성파워텍은 2019년에 설립된 제조업으로, 반도체 장비 관련 부품 가공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오성화 대표이사의 30년에 걸친 풍부한 경력과 뛰어난 리더십, 그리고 비전이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핵심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창립 이후 매년 성장을 거듭하며 현재 연 매출 40억 원을 달성하는 성...
  4. 경기인뉴스 새해인사 안녕하십니까! 경기인뉴스 발행인 홍충선입니다.2025년 을사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경기인뉴스에 보내주신 성원과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요즘 우리는 그야말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변화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경제 환경, 기술의 발전 속도, 사회적 갈등과 불확실성 등 많은 이슈가 우리 앞에...
  5.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 2025년 새해인사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우선, 항공기 참사 희생자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그리고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격동의 2024년이 가고, 2025년 을사년 뱀띠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모든 도민께서 지혜로운 뱀처럼 경제위기를 잘 헤쳐 나가고, 더 나은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2024년은 그야말로 격동의 시간이었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