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과천시청

[시사인경제]과천시는 서울 광화문에 신계용 시장을 비방하는 현수막이 게시된 것과 관련해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종로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지난 해 12월 31일 광화문 촛불집회 현장에 박근혜의 사람, 과천시장 신계용은?'이란 제목의 현수막 게시와 관련 신계용 시장은 “과천시 시책사업들이 특정 종교단체와 연결되어 비호하고 있는 것처럼 거짓된 사실을 유포한 것은 명백한 명예훼손”이라며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

신 시장은 “오늘 오후 정식으로 누가, 어떤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적시한 현수막을 게시했는지 종로경찰서에 수사 의뢰를 요청하는 문서를 공식 접수했다”며 “경찰 수사를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개인이나 단체에 대해선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가 수사를 의뢰한 현수막에는 구원파 우정병원 정비 특혜사업, 신천지(교회) 과천 건축허가 분쟁, 신천지 건축법 위반 묵인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13593
  • 기사등록 2017-01-05 16:2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축제, ‘2025 소사벌단오제’ 개최 평택의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2025 소사벌단오제’가 오는 5월 31일(토)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평택문화원이 주최·주관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공연·먹거리·시민경연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올해 소사벌단오제는 ▲체험마당 ▲공연마당 ▲먹거리마당 .
  2.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 오산에서 새로운 삶의 전환을 선언하다 8일 오후 4시, 오산신협 본점 3층에서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대식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진행된 행사로,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 운동의 시..
  3.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4.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