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앙 지자체 간 상황정보 공유로 상황관리 강화 - 지자체 상황실 정보시스템 구축 시 표준화 가이드라인 준수
  • 기사등록 2017-01-03 14:59:00
기사수정
    추진 목표 구성도

[시사인경제]국민안전처는 효율적인 재난대응을 위하여 중앙과 지자체(시·도, 시·군·구) 상황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기 위한 표준화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금년부터는 이 지침을 준수하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표준화 가이드라인은 시도 고유의 독립적 상황관리 특성을 유지하면서 중앙재난안전상황실과 지자체 상황실 간 재난상황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는 단일화된 상황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더불어, 중앙의‘GIS기반 통합상황관리시스템’을 공동 활용함으로써 중복 투자를 방지하는 등 예산을 절감하기 위함에 있다.

구체적 실현방안으로는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의 ‘GIS기반 통합상황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재난상황관리에 필요한 관측장비, CCTV, 사고 속보 등 필수 정보 43종, 6개 주요 시스템을 표준화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2017년 6개 시·도를 시범구축 운영한 후, 2019년까지 중장기적으로 중앙과 지자체간에 표준연계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처럼 중앙-지자체 간 단일화된 상황관리 체계가 구축되면 인접 지자체의 상황정보 공유가 가능해져 지금보다 더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강화됨으로써 더 큰 재난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희겸 재난관리실장은 “재난상황정보 표준화는 종합적으로 국가재난정보체계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는데 의미가 크다.”며 이를 위해“앞으로 지속적으로 중앙-지자체 간 상황정보 공유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지자체 상황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13392
  • 기사등록 2017-01-03 14:5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2.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3.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 의원 발언 논란…사실관계 확인 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의원의 부적절 발언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대응을 예고했다.해당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황상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명백한 성희롱 의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객..
  4. 오산드림봉사단, 저소득층 위한 ‘사랑의 미용 봉사’ 오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오산드림봉사단(단장 최은정)이 오늘도 변함없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오산드림봉사단은 2023년에 결성되어 현재 40명의 단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며, 단원들은 강사, 미용사, 기업인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한 달에 한 번, 저소득층을 위한 정기 미용 봉사.
  5. 조명산업 30년 외길, 우직한 장인의 길을 걷는 기업 — ㈜덕영라이트 화성시 양감면 송말길에 위치한 ㈜덕영라이트, 조명업계에서 30년을 묵묵히 걸어온 송기성 대표이사는 요즘처럼 힘든 시기는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직원들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려는 그의 기업가 정신은, 단순한 경영을 넘어 ‘공존’을 실현하는 모습으로 비친다.덕영라이트는 업계에서도 손꼽히는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