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임성택 기자 = 화성시 농업기술센터는 8일 화성농산RPC에서 관내 농업인과 관계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볍씨 종자소독 및 적량파종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에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옴에 따라 키다리병, 벼잎선충, 도열병 등 볍씨 종자 병해충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연됐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햇살드리 쌀’의 사전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4월 말까지 벼 종자소독 및 못자리 설치 중점지도 기간을 설정하고, 현지 지도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이인수 기술개발과장은“키다리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벼 종자소독이 매우 중요시 되고 있다”며 “특히 자가에서 채종한 종자를 사용하는 농가는 반드시 소금물 가리기와 함께 종자소독을 실시해야 한다”고 종자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화성시가 지난 2008년부터 브랜드를 자체 개발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종자선정부터 수확까지 중점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생산한 프리미엄 쌀‘햇살드리’는 서울 및 수도권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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