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도내 61개 신축 아파트단지 중 우수 시공.감리자 5개 업체 선정 - 지난해 사용검사 완료 단지를 대상으로 올해 우수 공동주택 건설 시공.감리자 선정
  • 기사등록 2016-12-29 08:38:00
기사수정
    경기도

[시사인경제]경기도가 지난해 사용검사가 완료된 도내 61개 단지 중 2016년 우수 시공단지 4곳과 감리단지 1곳을 최종 선정했다.

29일 도는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설치 및 운영조례’에 따라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검사를 마친 단지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이 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 시공단지는 ▲하남 엠코타운 플로리체 ▲화성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부천 중동래미안 ▲남양주 별내 푸르지오 아파트 등이며 우수 감리단지는 ▲남양주 별내 푸르지오다.

이번 평가는 건축, 토목, 조경, 전기·기계설비, 입주자 생활편의증진 등 아파트 품질향상에 대한 노력도를 기준으로 도와 시군, 건축·토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가 3단계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단지는 휴게공간,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과 단지내 석가산, 계류시설 등 테마형 조경공간을 집중 조성해 쾌적한 단지환경을 조성하고 주민공동체 회복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세대 내 결로 방지를 위해 세탁실 등에 단열 보강을 추진하고 지하주차장 등의 공용부위 LED등 적용, 빗물재활용 시스템 도입 등 향후 유지관리 편의를 도모한 점이 지난해에 비해 발전된 점으로 파악됐다.

2016년 공동주택 우수 시공·감리자 평가결과 우수사례는 도 홈페이지(www.gg.go.kr/메뉴열기-소통-정보공개(사전정보 공표)-도시/주택/공동주택 우수감리 및 시공단지 평가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원국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 시공·감리자 등 우수 공동주택 건설 기여자에 대해 도지사 포상규정에 따라 올해 중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매해 우수 시공사와 감리자를 선정해 공동주택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07년부터 매해 우수 시공·감리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8년간 52개 업체와 177명의 유공자를 선정·포상한 바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13102
  • 기사등록 2016-12-29 08:38: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 오산에서 새로운 삶의 전환을 선언하다 8일 오후 4시, 오산신협 본점 3층에서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대식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진행된 행사로,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 운동의 시..
  2.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3.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4.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 의원 발언 논란…사실관계 확인 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의원의 부적절 발언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대응을 예고했다.해당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황상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명백한 성희롱 의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객..
  5. 오산드림봉사단, 저소득층 위한 ‘사랑의 미용 봉사’ 오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오산드림봉사단(단장 최은정)이 오늘도 변함없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오산드림봉사단은 2023년에 결성되어 현재 40명의 단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며, 단원들은 강사, 미용사, 기업인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한 달에 한 번, 저소득층을 위한 정기 미용 봉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