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구리시가 금년 한해동안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도로명주소 업무추진이 다양한 성과를 거두는 ‘유종의 미’로 마무리하며 내년 이후 더 큰 활약을 예고했다.
시는 2016년 한해동안 구리시 여성단체대상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교육, 구리유채꽃·코스모스축제장에서 펼친 대 시민 캠페인, 건물명에 도로명 주소 함께 사용 권장운동,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어린이 홍보교실, 구리시, 버스승강장 활용 도로명주소 홍보, 구리우체국과의 우편번호·도로명주소 사용 업무협약 등을 통해 도로명주소에 대한 인식개선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5월부터 8월 31일까지 4개월간 관내 11개 여성단체 57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로명주소 홍보교육은 도로명주소의 필요성 및 부여기준, 읽는 법과 표기방법으로 여성들의 눈높이에 맞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 같은 업무추진으로 구리시는 지난 한 해 동안 펼친 다양한 활동에 대한 결실로써 지난 11월에 발표된‘2016년 경기도 도로명주소 업무추진 시·군 평가”에서 시민들이 참여한 도로명주소 서포터즈 활동 및 신문고 신고접수사항 주소전환 운영실적 등 모든 분야에서 최고등급으로 인정받으며 우수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당시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도로명주소 활성화 홍보추진 실적과 우수사례, 상세주소 부여 실적 등 5개 분야 업무전반에 걸쳐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지난 한 해 동안 펼친 다양한 활동에서 많은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매우 유익했고, 새해에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홍보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제대로 알고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 속 새주소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