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살림하수’ 김승우-김일중 & ‘살림멘토’ 봉태규-김정태 - 티격태격 ‘사제케미’ 웃음! 츤데레 살림 ‘브로맨스’ 폭발!
  • 기사등록 2016-12-21 16:46:00
기사수정
    KBS

[시사인경제]배우 김승우-봉태규, 젠틀남 김정태-김일중이 세련된 모습과는 상반된 깐깐하고 허당기 가득한 살림솜씨를 펼치며 티격태격 ‘살림 브로맨스’를 폭발시켜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남편들의 生리얼 살림살이 배틀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의 7회에서는 봉태규와 김정태가 김승우와 김일중을 위한 ‘구원 살림투수’로 나서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이들은 ‘살림남’이 인정한 살림멘토와 살림하수인 것. 이에 따라 한 조가 된 ‘김승우-봉태규’, ‘김정태-김일중’은 첫 살림합작품을 위해 좌충우돌 도전을 이어갔다.

먼저 ‘봉장금’ 봉태규는 직접 담근 수삼꿀차를 들고 송도로 향했다. 의욕은 있지만 어설픈 살림 솜씨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김승우에게 살림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2시간 동안 이동해 김승우를 찾았다.

하지만, 정작 김승우는 봉태규에게 요리를 배우면서도 시종일관 투덜대 ‘극강의 청개구리’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김승우는 파스타 면을 삶을 때나, 파스타 소스를 만들 때 올리브유를 많이 사용하는 봉태규를 보고 잔소리를 해 댔고, 자신은 생 양파를 좋아하지 않는다며 돼지고기 스테이크에 넣어 익혀버리기도 했다. 막상 돼지고기 앞다리로 만든 스테이크와 미나리 페스토 소스 파스타가 완성되자, 봉태규와 와인잔을 기울이며 “라면 먹고 갈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로 티격태격하면서도 마음 속 깊이 고마움을 느낀 ‘츤데레 브로맨스 승봉커플’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두 사람은 살림왕을 꼽을 때에도 상대의 이름을 적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살림 센스 제로의 김일중을 위해서는 부산댁 김정태가 꽃게를 들고 방문했다. 김정태는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을 만들었지만, 김일중은 양조간장과 진간장을 구분하지 못하는가 하면, 김정태가 4마리의 게를 손질하는 동안 한 마리를 두고 진땀을 뺐다. 더구나, 멸치액젓이나 비닐장갑, 절구 등 온갖 살림살이의 위치를 처음 방문한 김정태가 더 잘 알아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김정태는 김일중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며 구박하는 듯 농담을 했지만, 멸치 액젓이 묻은 옷을 닦아주는가 하면 힘든 일을 도맡아 하며 김일중을 따뜻이 감싸 안았다. 김정태가 만든 게장은 스튜디오에서 함께 시식까지 했고, 김일중은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살림왕을 꼽는 시간에 김일중이 자신의 이름을 적어 내면서, 이들 커플의 향후 운명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첫 출연한 뮤지는 미술관 뺨치는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살림 역시 아이들이 만든 작품을 리폼하여 인테리어 소품을 활용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아이들 장난감에 색칠을 해 예술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칠판을 만들어냈다. 김정태는 “처음으로 따라 하고 싶은 게 나왔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혜성같이 등장한 센스폭발 뮤지의 살림솜씨에 뮤지는 첫 출연에 살림왕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장과 세차 등 험한 일을 척척 해 낸 김포댁 문세윤은 동료인 개그맨 최성민과 함께 딸의 난방텐트를 설치하며 겨울철 실내 온도 높이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딸과 아들이 텐트에서 놀며 아빠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모습에 감동한 손태영은 문세윤에게 엄지를 치켜 올렸다.

이에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김정태가 김일중 집을 집주인보다 더 잘아는 듯..넘나 웃김” “김승우가 봉태규한테 자고 가라고 할 때 왠지 심쿵함” “그 동안 브라운관에서 봤던 스타들의 모습이 아니고 우리 집 남편과 비슷해서 친근함. 어느 집이나 똑같은 듯” “서로 도와주는 모습이 보기 좋다” “뮤즈의 감성살림, 인테리어라서 새로운 느낌이다” 등의 호평을 남겼다.

‘살림하는 남자들’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10분 KBS2에서 방송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12610
  • 기사등록 2016-12-21 16:4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그렇게 잘하면 너희 지역구로 스카웃해라” [독자기고]최근 오산시장 선거를 둘러싼 분위기를 두고 종종 회자되는 이 표현은 가볍게 들릴 수 있지만, 그 안에는 유권자들의 다양한 시각이 담겨 있다. 누군가에게는 강한 메시지가 인상적으로 받아들여지지만, 다른 이들에게는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아쉬움으로 이어지기도 한다.선거가 가까워질수록 다양한 ...
  2. 오산중·고경제인연합회, 조용호 오산시장 예비후보 지지 선언 오산중·고경제인연합회(오경회) 이제형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이 더불어민주당 조용호 오산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공식 표명했다.오경회는 23일 조용호 오산시장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지지 입장을 밝히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추진할 적임자로 판단해 조용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
  3. [칼럼]내란·적대 프레임만 강조…오산 현안 해법 제시는 부족 [칼럼]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결선투표를 앞두고 지난 22일 김민주 예비후보가 낸 긴급성명은 분명 눈에 띈다. 표현은 강하고, 메시지는 분명하다. 하지만 중요한 질문이 하나 남는다. 이 성명이 과연 오산 시민의 삶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인가 하는 점이다.이번 성명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누가 적인가’를 나누는 언어...
  4. 서울 스카이라인 품은 ‘43층 프리미엄’…상도동 초고층 주거 주목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들어서는 최고 43층 규모 ‘엑소디움 상도역’이 초고층 조망과 초역세권 입지를 앞세워 청약 경쟁률 3.76대 1을 기록하는 등 주거 시장에서 조망권과 상징성을 중시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최근 서울 주거 시장에서는 ‘초고층 프리미엄’이 다시 부각되는 흐름이다. 도심 전경과 한강 조망, 탁 ...
  5. 정명근, 화성 전역 민생행보…“시민과 함께 반드시 해결” 경기 화성특례시에서 활동 중인 정명근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지역 현장 방문을 잇따라 진행하며 본격적인 민심 행보에 나섰다.정 예비후보는 최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권칠승·송옥주 의원을 비롯해 당 관계자와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지 결집을 다졌다. 행사에는 지역 종교&mi...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