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논산시는 지역주민의 독서편의 제공과 독서생활화를 위한 짬짬이 도서관 신청접수를 받는다.
짬짬이 도서관은 관내 병(의)원, 미용실, 카페 등을 찾는 주민이 짬짬이 책을 볼 수 있도록 사업체에 도서를 비치할 수 있게 일정기간 무료로 책을 제공(대출)하는 도서관 서비스로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짬짬이 도서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최근 생겨나고 있는‘북카페식 라이브러리’처럼 도서관이라고 부르기에는 훨씬 분위기가 가벼운 짬짬이 도서관 운영으로 시간이 없거나 거리가 멀어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학생 및 직장인, 지역주민들에게 독서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짬짬이 도서관을 통해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가 휴식과 힐링을 즐기면서 언제, 어디서, 누구나, 원하는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선도적이고 특화된 책 읽는 논산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논산시 관내 문고를 희망하는 병(의)원, 미용실, 카페 등 도서를 비치할 수 있는 책장을 구비한 사업체로,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접수나 FAX(041-746-5769), e-메일(kyonja@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생활속 짬짬이 도서관을 통해 지역주민의 도서편의를 제공하고 독서환경 조성으로 시민의 독서의욕을 고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짬짬이 도서관 신청 문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과 (☏041-746-5772)나 강경도서관(☎746-8980), 연무도서관(☎746-899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짬짬이도서관은 오는 31일까지 이·미용실 6개소, 커피숍 4개소, 병원, 육군훈련소, 평생교육원 등 총 17개를 운영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