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연료 전달 - 양평군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연탄과 난방유 3,000만원 상당 물품 지원
  • 기사등록 2016-12-09 16:28:00
기사수정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연료 전달

[시사인경제]영하의 날씨 속에도 양평군의 나눔의 온기는 그 어느 해보다 훨씬 뜨거워 올 겨울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에서는 지난 7일 양평군을 방문해 동절기 관내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과 난방유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난방연료는 연탄 16,800장과 난방유 약 30,307리터로 총 3,000만원에 상당하는 물량으로, 관내 연탄 사용가구 42가정과 난방유 사용가구 101가정에 전달되었다.

전달식 개최후 양평군 여성단체 협의회와 양평군 지역자율방재단 회원 등 30여명이 옥천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연탄을 나르는 자원봉사도 실시했다.

연탄전달 현장에서 김주탁 본부장은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은 아름다운 사회통합과 참다운 복지사회를 위해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가까운 이웃과 소외된 계층부터 사랑과 행복을 나누고자 설립된 곳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경제적, 의료적, 법률적 지원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11월에는 양평군에서 생산된 백미 4,400포(10kg)를 구매해 양평군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 7개 지자체에 이웃돕기 물품으로 지원한 바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11942
  • 기사등록 2016-12-09 16:28: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 오산에서 새로운 삶의 전환을 선언하다 8일 오후 4시, 오산신협 본점 3층에서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대식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진행된 행사로,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 운동의 시..
  2.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3.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4.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 의원 발언 논란…사실관계 확인 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의원의 부적절 발언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대응을 예고했다.해당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황상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명백한 성희롱 의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객..
  5. 오산드림봉사단, 저소득층 위한 ‘사랑의 미용 봉사’ 오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오산드림봉사단(단장 최은정)이 오늘도 변함없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오산드림봉사단은 2023년에 결성되어 현재 40명의 단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며, 단원들은 강사, 미용사, 기업인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한 달에 한 번, 저소득층을 위한 정기 미용 봉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