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인경제]고생 끝에 낙이 온다 했던가. “사랑은 방울방울”(연출 김정민/극본 김영인)의 왕지혜와 강동호가 모두의 축복 아래 따뜻하면서도 의미 있는 결혼식을 올린다.
“사랑은 방울방울” 9회 방송에는 숱한 우여곡절을 딛고 부부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방울(왕지혜 분)과 동준(강동호 분)의 행복 가득한 이야기들이 그려진다. 그간 두 사람은 예기치 못한 임신을 시작으로 방울 아버지 장호(김명수 분)의 죽음, 동준 어머니 순복(선우은숙 분)의 결사반대 등 다사다난한 일들을 겪으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터.
그러나 진심은 통한다는 말이 있듯, 동준의 간절함과 방울의 순수함은 꽁꽁 얼어있던 순복의 마음을 녹였고, 마침내 결혼 승낙을 받는데 성공했다.
이에 두 사람은 가족들의 축하 속에 부부로서 연을 맺게 되고, 방울이 원하는 대로 ‘서울투어’라는 이색적인 신혼여행을 떠난다. 방울과 동준은 통인시장부터 남산타워까지 서울 곳곳을 누비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게 되고, 동준의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신혼 생활을 시작한다.
한편, 9회에는 뺑소니 사고의 결정적 단서인 목걸이의 원주인 상철(김민수 분)과 방울의 우연한 만남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 만남이 사고의 진실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진범 채린(공현주 분)은 새엄마 영숙(김혜리 분)과 미국 유학을 확실히 결심하고 떠날 채비를 마친다.
어렵사리 하나가 된 방울과 동준의 달달한 결혼 에피소드가 담길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 9회는 오늘(8일) 밤 7시 20분에 방송된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11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