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양평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양평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1월 28일 우정사업본부가 주최하고 양평우체국과 함께 하는 “우체국 행복나눔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양평군노인복지관에 소원우체통을 설치하고 편지쓰기 행사를 진행해 양평군노인복지관 문해교실 수강생 어르신들이 신청한 편지내용인 추억의 수학여행이 선정돼 지난 11월 28일 강원도 양양 일대에서 오산리 선사유적박물관, 휴휴암 관람을 하며 그 시절 못다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교복을 입고 수학여행하는 추억을 만들어 드렸으며, 또한 저소득 독거어르신 10분을 선정해 실버카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키트를 전달해드렸다.
문해교실 어르신들은 “이런 뜻깊은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고, 양평군노인복지관 이근형 관장은 “편지쓰기 행사를 하면서 어르신들과 편지를 받는 분들께 추억을 선물해드리고 나아가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대상자 어르신들께 더 많은 혜택을 드리게 돼 행복한 마음이며 본 행사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양평우체국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어르신들의 복지서비스를 증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양평군노인복지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양평군노인복지관은 (사)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평생교육프로그램, 경로식당, 저소득식사배달사업,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노인자원봉사사업, 물리치료실, 이미용실 운영,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노인종합상담사업, 독거노인응급안전서비스 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