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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3위 이재명 성남시장, 한신대 특강 열어 - 이재명 성남시장, ‘대한민국 혁명하라’주제로 특강
  • 기사등록 2016-11-25 0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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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이재명 성남시장 페이스북) 이재명 성남시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 강기성 기자

【시사인경제이재명 성남시장이 지난 23일 한신대 오산 캠퍼스에서 강당에서 '대한민국 혁명하라'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 시장의 특강은 한신대학교 오산캠퍼스 국제관계학부의 초청으로 성사됐으며, 최근 대선주자 순위에서 첫 두 자리 지지율 진입을 비롯해 안철수 국회의원을 밀어내고 톱 3위를 반영한 듯 강당에는 빈자리도 부족해, 서 서 듣는 학생들로 꽉 찼다.

  

이 날 대한민국의 불평등을 공정사회로 바꾸어가야 한다는 내용의 대한민국 혁명하라의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강의에서 부모세대는 현재 보다는 미래가 나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열정을 갖고 자녀를 낳고 열심히 일했으며 실제 그로인해 진짜 행복했었고 이는 자식들이 부모 자신보다 나은 삶을 살고 있다는 걸 목격했기 때문 일 것이다인류 역사를 살펴보면 '' 후의 세대는 잘 살아갈 것이라고 믿어왔지만 현재의 대한민국은 부모가 생각한 반대 현상이 일어났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의 젊은 세대는 기성세대는 부모세대보다 좋지 않은 삶을 살 것 같다는 공포감이 존재 하고 있으며 이는 경제, 정치, 사회 등 모든 영역에서 현재의 대한민국 모습은 불공평하고 불공정해졌기 때문이며 즉 출발점이 다르다라고 말하며

 

권력이 있거나 금전이 많은 부모에게 태어난 사람은 고급 승용차 타는데 가난한 부모 아래서 태어난 사람은 맨발로 뛰는데 이것은 사회가 공정하지 않고 매우 불공정하다고 생각되며 이렇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우리나라의 특정 극소수가 너무 많이 가져가서 이러한 상황이 발생한 것이니 젊은 세대의 잘못이 아니다"며 특강에 참여한 대학생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계속해 불공정 경쟁 발생 된 이유는 정부가 직무유기를 한 것이 가장 큰 이유라며 지난 1995년 이후 우리나라는 국가 생산성이 성장했지만 노동자의 급여는 일정하게 유지됐지만 이윤의 대다수를 기업주가 챙겨, 결과적으로 노동소득 분배율이 떨어져 버린 것이 불공정의 가장 주된 이유로 생각 한다

 

 노동자 수는 계속 증가하는데 계약직 등이 늘어나 노동자는 지속적으로 가난한 것인데 이를 정부가 바로 잡아야 했다그러나 현재까지의 정부는 이를 방치하고 기업주의 입장에서만 고민하고 있다. 이를 이제는 바로 잡아야 한다고 재차 목소리를 높였다.

 

이 시장은 현재의 시국을 비판하며 대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노력했다.

 

이 시장은 대다수의 대학생들은 대기업 입사나 공무원이 꿈이라고 들었는데 아이디어가 상실 된 시대가 얼마나 불행한 일인가?”라고 반문하며 기득권을 가진 지배자들은 자신들이 대한민국의 주인이고 정작 주인인 국민은 지배대상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가끔씩 지금의 촛불을 든 국민들처럼 반발하며 들고 일어날 때 그때만 몸을 고개를 숙이려한다고 말하며 지금의 현실의 자조의 목소리를 냈다.

 

이어 대한민국의 모습을 바꾸려면 국민의 위대한 힘을 보여 줘야하며 그렇게 된다면 자유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고 그것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첫 출발 일 것이고

 

지금의 이 나라는 국민들로 인해 민주주의가 새롭게 만들어가는 중이다민주 공화국을 회복이 아닌 민주 공화국을 만들어가는 과정이고 국민의 무서움을 보여준다면 대한민국은 공정하고, 공평한 나라가 될 것이고 반드시 그렇게 되어야 미래가 답답한 젊은이들의 스스로 희망을 열어가는 길일 것이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시장은 특강을 끝내고 학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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