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부천시가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로부터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시상으로 부천시는 4백25만 원의 포상금과 해외연수 기회를 얻게 됐다.
시상식은 지난 17일 부산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2016 의료급여 유관기관 워크숍’에서 진행됐다.
또 개인 포상으로 시 의료급여 업무를 진두지휘한 문영채 의료급여팀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 받았다.
올해 평가는 사례관리 실적, 상해요인 조사, 부당이득금(구상금) 징수실적 등을 반영해 선정했다.
시는 의료급여제도 및 의료기관 이용 안내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의료기관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적정한 의료서비스 이용을 유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효과적인 사례관리와 부당이득금 징수 등 의료재정 건전성을 높인 점도 인정받았다.
김정길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펼치고 의료급여 사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의료급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