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수원시가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25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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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9월 ‘수원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를 공포함에 따라 인터넷을 통한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을 모집했다.
모니터단은 5개 조로 편성해 각각 인생 제2막 은퇴 설계, 활동적인 생활환경, 건강한 노년, 활력 있는 노년, 안정된 노년 일자리를 주제로 고령친화도시 추진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2년 동안 진행하게 된다. 모니터링 결과는 분기별 간담회를 통해 발표 및 제출할 방침이다.
위촉식에는 ‘고령친화도시 개념과 모니터단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모니터단으로서의 활동사항과 고령친화도시 조성 과제에 대한 적극적인 모니터링 방법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위촉식에 참석한 김창범 복지여성국장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추진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고령자, 나아가 시민이 편리한 고령친화도시의 기반을 조성하겠다”며 2년간 활동할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의 활발한 활동을 부탁했다.
‘고령친화도시’란 고령자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갖춘 도시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정하는 도시를 말한다. 우리나라는 수원시를 비롯해 서울, 정읍, 부산이 고령친화도시 가입 인증을 받았다. 수원시의 노인인구비율은 8.61%로 고령화사회에 진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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