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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경계 없는 수도권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나서 - 서울.인천관광공사와 각 기관 본부장급회의 개최
  • 기사등록 2016-10-19 0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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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 서울관광마케팅㈜(대표이사 김병태)가 협력을 통한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한 각 기관 본부장급 회의를 17일 개최했다.

 

 

앞서 세 기관은 2015년 11월 ‘수도권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관광객 유치 마케팅 및 MICE 분야 협력 등 사업별 협력 채널을 가동해왔다.

 

금번 본부장급 회의는 종래의 공식․비공식적 협력관계를 제도화한 협의체를 구성, 실질적인 공동사업을 이끌어내기 위한 길을 만들기 위해 열렸다.

 

협의체는 본부장급으로 구성되는 협의기구와 기관별 CEO로 구성되는 의사결정기구로 이원화된다. 협의기구에서 공동협력 대상사업을 발굴․채택하면 의사결정기구에서 추진여부에 대해 합의, 다시 그 추진상황을 협의기구에서 공동 확인․발전시키는 방식이다.

 

본부장급 협의기구는 매분기 말 1회, CEO 급 의사결정기구는 반기 1회 정기 개최하기로 하여 이른바 ‘하나의 수도권’ 협력관계를 정례화하였다.

 

또한 금번 본부장급 회의에서는 기관별 포털사이트를 활용한 공동홍보, 관광안내소․센터의 공동 활용, 2017년도 1분기 중국 현지 공동 설명회 개최 등 즉시 추진 가능한 선도 사업을 합의하였다.

 

서울․경기․인천 지방관광공사로 구성된 수도권 RTO 협의체는 관광객이 수도권 경계에 대한 인식 없이 개별 관광목적에 따라 자유 이동한다는 특성과 관광에 대한 지자체별 독자 예산 투입이 중복적 성격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출범하였으며, 각 지역별 비교우위 요소는 공유하고 단점은 보완한다는 프로젝트다.

 

경기관광공사 한상협 본부장은 “수도권 통합 관광마케팅의 실효성 있는 협력 사업 발굴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고 “해외 홍보 설명회 등의 공동 추진을 우선적으로 제안“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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