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수원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3회 2016 수원 정보과학축제’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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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보고회는 ‘제13회 2016 수원정보과학축제’ 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수원시 제1부시장 김동근)와 분야별 지원 부서장 등 37명이 참석했으며 추진상황보고와 질의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 따르면 ICT아이디어공모전&캡스톤디자인페어, 드론창작대회, 지능형로봇대회, 정보올림피아드 등 4개 대회가 진행, 접수 중에 있다.
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지능형로봇대회에는 현재까지 100여팀이 접수했으며 그중 초등부 2종목 ‘과학상자’, ‘토성탐사’와 중등부 1종목 ‘화성기지구축’이 조기 마감됐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하는 드론창작대회도 시민들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으며 정보올림피아드에도 그래픽분야가 신설돼 많은 접수가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야외광장에서 진행되는 ‘학생과학축제 한마당’은 수원교육지원청에서 자체 선별한 42개 초‧중‧고 학교와 발명교육센터, 영재교육원이 과학정보존, 수학존, 진로체험존, 전시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자신만의 미니드론을 이용해 구조물을 통과하고 임무를 수행하는 ‘드론챌린지’도 올해 처음 열려 초대 우승자를 가린다. 또 드론존, 로봇존, ICT체험존 등 26개 ‘시민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이어 정선희 토크콘서트 ‘스트레스를 디자인하라’와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특화공연 ‘정조대왕 거둥행사’, ‘무예24기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시민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유튜브스타 ‘허팝’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홍보동영상을 유튜브 및 SNS에 게시했으며 개‧폐막식에는 인기그룹 ‘VIXX’와 신인아이돌 ‘B.I.G’의 공연이 준비돼있다.
김동근 부시장은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안전‧교통‧청소‧의료지원 등 분야별로 빠짐없이 준비해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가 되도록 철저한 준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16 정보과학축제는 오는 10월 14일과 15일 수원종합운동장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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