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대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계획 및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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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환경사업소는 연휴 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에 대해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시설 현지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연휴 중 비상근무를 실시해 오산천과 가장천 등을 순찰하고, 연휴 이후에는 감시 기간 중 지적 사항이 발견된 업소를 대상으로 오염 방지시설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과 행정명령 이행실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해 ▲주요시가지·청소취약지역 일제 대청소 ▲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쓰레기 대책 상황반 설치·운영 ▲특별기동청소반 편성·운영 등을 통해 연휴 기간 중 깨끗한 주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 밖에도 할인점 등을 대상으로 매장 내 포장재 수거함을 설치하도록 권장하고 선물세트 과대 포장에 대한 지도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환경사업소 관계자는 “추석 당일인 15일에는 생활쓰레기 수거를 하지 않으므로, 연휴 기간 중 생활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신고는 국번없이 128번(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 또는 오산시 환경과로 하면 되고, 청소민원 신고는 환경과, 생활쓰레기 처리는 오산시 자원재활용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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