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드론·스마트로봇 제작 '사물인터넷 캠프' 성료 - '아이언맨, 엘사 로봇 만들고 스마트폰으로 조종하는게 너무 재미있어요'
  • 기사등록 2016-09-01 11:05:00
기사수정

【시사인경제】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사물인터넷(IoT) 저변 확대를 위해 여름방학 동안 개최한 ‘사물인터넷 캠프’를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캠프는 IoT아이디어 제품 제작에 관심이 있는 초·중학생들이 부모와 한 팀을 이루어 3D프린터 기능 체험을 비롯해 드론·스마트로봇 등 사물인터넷 제품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8회의 무료 강좌로 지난달 8일~23일 진행됐으며, 62팀 124명의 학생과 부모가 참가했다.  

 

진흥원 교육장에서 열린 캠프에서 초등학생팀은 아이언맨, 엘사 모형의 스마트로봇을 만들고, 중학생팀은 3D프린터를 체험하고 프로펠러가 장착된 미니 드론을 제작해 스마트폰으로 조종했다. 또 각 팀이 직접 제작한 드론과 스마트로봇을 집에 가져가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초등학생 아들과 함께 캠프에 참가한 한 어머니는 “아이가 사물인터넷이나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로 진로를 정하고 싶어할 정도로 흥미를 보였다”며 “앞으로 온 가족이 사물인터넷에 관심을 갖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열린 이 캠프는 학생과 부모가 함께 제품을 제작하면서 융합적 사고도 높이고 가족간 유대감도 높이는 기회로 큰 호응을 얻어왔다.

 

진흥원 관계자는 “올 겨울방학 캠프에서도 관내 학생들이 창의적인 IoT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경험을 쌓고 IoT 인재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10455
  • 기사등록 2016-09-01 11:0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축제, ‘2025 소사벌단오제’ 개최 평택의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2025 소사벌단오제’가 오는 5월 31일(토)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평택문화원이 주최·주관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공연·먹거리·시민경연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올해 소사벌단오제는 ▲체험마당 ▲공연마당 ▲먹거리마당 .
  2.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 오산에서 새로운 삶의 전환을 선언하다 8일 오후 4시, 오산신협 본점 3층에서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대식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진행된 행사로,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 운동의 시..
  3.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4.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5.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 의원 발언 논란…사실관계 확인 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의원의 부적절 발언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대응을 예고했다.해당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황상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명백한 성희롱 의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