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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지역 국회의원과의 정책협의회 개최 - "지역발전과 시민의 행복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한 목소리
  • 기사등록 2016-08-17 0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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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인경제】수원시가 16일 국회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김진표(수원무)·박광온(수원정)·백혜련(수원을)·김영진(수원병) 국회의원과 보좌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김진표 국회의원 주관으로 지방조정교부금, 100만 대도시 특례, 군공항 이전 등 시정 주요 현안사항과 2017 국비확보사업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시와 수원지역 국회의원은 시․군 조정교부금 제도개편의 문제점과 대응방안, 인구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방안 마련 법제화, 신분당선(광교~호매실) 전철사업 추진, 2017 국비확보 중점 건의대상 사업 등에 대한 사항을 중점 논의했다.

 

좌장을 맡은 김진표 국회의원은 “지난 4월 22일 정부가 발표한 지방재정제도 개편과 관련하여 여기 계신 의원님들과 수원시가 협력하여 지방재정개편 저지를 위해 힘써왔다”며 “지역 국회의원들과 시가 긴밀하게 협력체제를 유지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한뜻을 모으는 것은 수원의 발전을 위해서 바람직한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20대 국회에서 수원 등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가 준광역급의 도시행정 수요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특례를 부여하는 지방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을 꼭 관철시켜 주민편의 증진 및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염 시장은 “수원지역 현안해소와 발전을 위한 상호 지속적인 협력관계가 구축되기를 바란다”면서 “참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이 자리에 계신 의원님 모두가 힘을 하나로 모아 주실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정책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와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은 지난 5월 26일 지역 발전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상설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인 만남을 갖고 상호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다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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