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용인시는 오는 16일~10월말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2,729명을 대상으로 지역별 맞춤형 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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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건강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면접조사로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흡연·음주 ▲운동·신체활동 ▲비만·체중조절 ▲구강건강 ▲정신건강 ▲예방접종·검진 ▲질병이환율 ▲사고·중독 ▲의료이용 ▲보건기관 이용 등 총 19개 영역에 175개 문항이다. 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용을 분석해 내년 2월 책자로 발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건강조사는 지역보건사업의 중요한 자료가 되는 만큼 선정된 가구는 조사원 방문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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