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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 경제협력 확대 위해 유럽 방문길 오른다 - 30일부터 5월 8일까지 이탈리아, 독일 등 4개국 방문
  • 기사등록 2016-04-29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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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인경제】남경필 경기도지사가 30일부터 5월 8일까지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이탈리아, 독일,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4개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남 지사가 추진 중인 공유적 시장경제 기반 위에서 청년창업을 포함한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제조업과 ICT가 결합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경제정책을 더욱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반 마련이 목적이다. 아울러 독일과 이탈리아의 연정 경험을 공유해 경기연정의 발전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남 지사는 먼저 5월 2일 이탈리아 토스카나주의 로시 주지사와 판교제로시티 조성계획, 스타트업 캠퍼스, 유럽 비즈니스센터 개소를 통한 오픈 플랫폼 구축과 창업생태계 육성 지원정책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바이오 분야의 R&D 협력 가능성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북부 섬유산업 고도화를 위한 K-패션빌리지 계획을 소개하고 도내 기업과 피렌체 명품브랜드간 벨류 체인(Value Chain)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독일에서는 한스자이델재단 및 학계 전문가와 독일 연정경험과 제도화 방안 토론과 바이에른주와의 첨단산업, 에너지, 창업, R&D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 경제우호협력 MOU 체결도 예정돼 있다.

 

이어 남 지사는 2일 오후 독일 바이에른주 부총리를 만나 Industry 4.0,혁신클러스터와 유럽 비즈니스센터, 스타트업 글로벌 네트워크 등 일자리를 만들고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해 나가기 위하여 양 지역에서 추진 중인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BMW 본사를 방문, ‘판교 제로(Zero) 시티’의 상징적 프로젝트인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한 기술역량을 구현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BMW의 자율주행 최고책임자를 비롯한 전 세계 관련산업계 전문가들에게 오는 10.19.~20. 판교에서 개최하는 빅포럼에 참가를 요청할 계획이다.

 

3일 오전에는 독일 연정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경기연정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이 간담회에서는 독일의 우르줄라 뮌히(Ursula Münch) 뮌헨대학교 정치학 교수와 한스자이델재단 우르줄라 맨레(Ursula Männle) 총재 등 전문가와 연방차원의 독일연정 경험, 정책협력 방법, 제도화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고 경기연정에 접목할 정책적 시사점을 찾을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토스카나주와 바이에른주는 이탈리아와 독일 내에서 정치ㆍ경제적 위상이 강력한 ‘국가 안의 또 하나의 국가(a State in a State)로 불리는 지역으로 경기도는 이들과의 정치ㆍ경제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한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 지사는 5월 4일 불가리아에서 플레브넬에프 대통령 및 소피아 시장 면담, 한ㆍ불가리아 의원친선협회 의원만찬 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스타트업 캠퍼스와 소피아 테크파크 간 협력, 과학기술, 신재생에너지를 비롯한 경제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농업, 문화, 청소년 교류 등 상호 이해증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어 5월 5일에는 크로아티아를 방문해 두브로브니크 시장을 면담한다. 도는 크로아티아 방문을 통해 구시가 전역이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두브로브니크시를 유적지와 주거지가 공존하는 도시보존 공간으로 조성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도의 향후 문화재 보존관리의 시사점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 지사는 아울러 연간 30만 명 이상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에 대한 안전문제에 각별한 당부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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