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상일 용인시장, “내년에 권위의 대한민국연극제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 - 이 시장 "잼버리 때처럼 민관이 협력하면 숙소, 공연장 문제 등 해결될 것" - 용인시정연구원도 "용인이 글로벌 이벤트 대응 능력 갖췄음을 잼버리 때 확인" 보고서 발간
  • 기사등록 2023-12-01 09:01:38
기사수정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일 “용인특례시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당시 긴급 대응을 통해 전국에서 단일 지방정부로는 가장 많은 숫자인 5000명이 넘는 대원을 받아들여 전체 잼버리대원의 7분의 1에 대해 문화ㆍ관광 등의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했고, 단 한 명의 안전 사고도 없이 일주일 가량 체류하도록 했다“며 “이는 용인특례시가 대규모 국제대회를 유치하고, 개최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음을 의미하는 만큼 내년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식 모습

용인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내년의 대한민국연극제는 오랜 전통과 권위를 지닌 대규모 행사로 20여일 간 진행된다. 이상일 시장 제안으로 이 기간동안 전국 대학생 연극제도 사상 처음으로 열리게 된다.

 

20여일 간 외국 연극인등을 포함해 5만 명 이상의 연극제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이 용인을 방문해 연극제를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용인시정연구원은 최근 2023년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당시 용인특례시의 대응을 종합 분석해 용인이 글로벌 이벤트 개최 잠재력을 확인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시정연구원 보고서인 `YRI Insight` 11월호를 통해 발표했다.

 

도농복합도시인 용인특례시엔 호텔 등 숙박시설이나 공연장이 충분치 않아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 민관이 협력해 5000명 이상의 잼버리대원들을 받아들여 훌륭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완벽에 가까운 숙식을 제공한 용인의 저력을 과소평가할 이유가 없다고 한 것이다.

 

이상일 시장은 잼버리대원들에 대한 각종 프로그램을 꼼꼼히 챙기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의 공직자들과 함께 치밀하게 대비하는 조치를 취했으며, 대원들 앞에서 영어로 용인특례시를 소개하는 등 잼버리대회 성공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이 시장이 내년도 대한민국 연극제를 용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음을 밝힌 것은 잼버리대원들에 대한 이같은 경험에 근거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용인시정연구원 보고서 내용도 같은 맥락에서 진단한 결과로 분석된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잼버리대회 때 기상악화로 야영지를 조기 철수한 35개국의 외국인 대원 5323명을 즉시 수용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까지 제공하는 등 비상시 위기관리 능력과 국제행사 개최 능력을 입증했다.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많은 대원을 수용한 것으로 서울이나 인천, 충북, 전북과 같은 광역자치단체에서 수용한 것보다도 훨씬 큰 규모다.

 

시는 숙박시설 능력보다 훨씬 많은 인원을 수용하기 위해 명지대와 경희대, 한국외대, 중앙예닮학교 등 관내 학교의 기숙사, 현대차 마북캠퍼스와 기아 비전스퀘어, 대웅경영개발원, 삼성생명휴먼센터, 경기도소방학교 등 관내 기업과 기관의 연수원과 숙소를 협조받아 스카우트 대원들을 맞았다.

 

특히 기상악화로 갑작스레 찾아온 대규모 외국 잼버리대원들에게 관내 대학이나 기관, 시설 등의 프로그램을 최대한 가동해 공연 관람과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찬사를 받기도 했다.

 

지난 8월 8일부터 12일까지 대원들이 시내에서 체류하는 동안 시는 경기도소방학교를 통해 소방호스 방수나 로프 하강, 생존수영 등 스카우트대원들조차 쉽게 접하기 어려운 체험을 제공했다. 명지대에선 태권도와 택견시범, K팝콘서트 관람 기회를 제공했고, 법륜사와 와우정사는 전통문화를 느낄 기회도 주었다. GS건설이나 코오롱 연수원 등에선 야영텐트를 설치해 잼버리 숙영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했고, 신한은행의 신한에스버드 프로농구단은 농구교실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시의 배려에 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나 대사관에선 감사하다는 뜻을 전해왔는데, 지자체 외교에서 용인시가 큰 몫을 한 셈이다.

 

이같은 경험을 살려 시는 내년 6에 열릴 대한민국 연극제에서도 시에 있는 여러 민간의 자원을 활용하는 협조체계를 구축해 부족한 숙박시설이나 공연장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공연장의 경우 포은아트홀 뿐 아니라 평생학습관의 큰어울마당, 용인시문예회관의 처인홀, 문화예술원의 마루홀 등과 관내 대학의 큰 공연장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상일 시장은 “세계 최대 공연축제가 열리는 영국 에딘버러는 공연장이나 숙소가 충분치 않아 교회를 공연장으로 제공하고 민박을 많이 활용한다”며 “한 행사만을 위해 갑작스레 대규모 투자를 하기보다는 민간의 가용자원도 활용해 대회를 잘 치를 수 있음을 내년에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으고 훌륭한 상상력을 발휘한다면 어려운 일도 창조적으로 잘 풀어낼 수 있다”면서 “내년도에 용인에서 가장 큰 행사가 될 대한민국연극제에서도 지난 여름 잼버리대원들을 상대로 한 용인의 성공모델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69870
  • 기사등록 2023-12-01 09:01:38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24회 포천시민의 날 기념 표창 시상식 개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4회 포천시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표창 수상자 등 90여 명이 참석해 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 온 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했...
  2. 하남시, 헌혈 시민에게 감사의 마음 전한다…온누리상품권 지원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헌혈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일상 속 헌혈 참여를 넓히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하남시는 지난 1일 시청 시장실에서 `2026년 헌혈자 지원 물품 전달식`을 열고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에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 800장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황유성 한마음혈액원장, ..
  3. "AI로 읽고 쓰고 그린다"…시흥중앙도서관, 미래형 독서교육 `눈길` 시흥시중앙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AI 몰입형 창의 독서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과 독서 활동을 접목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디지털 리터러시를 함께 키우기 위해 마련...
  4. 성남시, 판교대장도서관 7일 개관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분당구 대장동 631번지(판교대장로5길 63-5)일원에 판교대장도서관을 건립해 오는 10월 7일 오후 3시 개관한다.판교대장도서관은 2020년 4월부터 최근까지 289억원(국도비 59억원 포함)이 투입돼 부지면적 1863㎡에 지하 2층∼지상 2층, 연면적 5145㎡ 규모로 지어졌다.1층에는 영유아·어린이 자료실, 마주침 공간(로비 ..
  5. 주형철 경기도 경제부지사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현안 청취 및 현장 점검 주형철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1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듣고 P5 FAB 건설현장과 P4 FAB 반도체 생산라인, 수처리 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17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현장점검에 이은 반도체산업 현장 행보로, 경기도의 핵심 반도체 생산거점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생산 현황을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