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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9.3% 코로나19로 일자리 잃었다. 20대가 가장 많아 - 55.7%는 일자리 유지, 동일 임금 받는다. 9.3%는 일자리 잃어 응답
  • 기사등록 2020-06-05 15: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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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일자리와 임금 변화를 묻는 질문에 경기도민의 9.3%가 일자리를 잃었다고 응답한 조사결과가 나왔다.  (사진=경기도청)

[경기인뉴스=홍충선 기자]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일자리와 임금 변화를 묻는 질문에 경기도민의 9.3%가 일자리를 잃었다고 응답한 조사결과가 나왔다. 


실직했다고 응답한 사람들을 연령대별로 조사한 결과 20대가 11.3%로 가장 많았다.


4명 가운데 1명은 일자리는 잃지 않았지만 임금이 줄었으며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와 공동으로 경기도 코로나19 위험인식조사 1차 결과를 발표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도민의 심리방역을 위해 실시된 이번 조사는 전문 설문조사 업체에 의뢰해 지난 5월18일부터 26일까지 만 18세 이상 경기도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 2,58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일자리와 임금 변화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9.3%가 일자리를 잃었다고 답변했다. 20대가 11.3%로 가장 높았고, 30대가 5.8%로 가장 낮았다. 60대 이상은 9.6%, 50대는 8.2%, 40대는 7.4%로 조사됐다. 


일자리는 잃지 않았지만 임금이 줄어든 경우는 24.9%, 무급휴가 상태는 10.2%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절반인 55.7%는 일자리를 유지하고 이전과 동일한 수준으로 임금을 받고 있었다. 


코로나19로 부정적 영향이 가장 크게 나타난 영역은 ‘신체활동이 줄었다’가 64.8%로 ‘가계·생계 등 경제생활에 미친 부정적 영향(그렇다 57.1%)보다 높았다. 전체의 39%는 코로나19로 실제로 우울함을 느낀다고 대답했다.

 

지난 5월 6일부터 생활방역체계가 시작된 것과 관련해 경기도민의 84.9%는 지난 한 주 동안 마스크를 ‘항상’ 착용했다고 답했다. 반면 ‘사람 만날 때 2m 거리두기’의 경우 항상 실천한다는 답변은 23.2%, ‘외출자제’를 항상 실천한다는 답변은 28.4%로 낮았다.


코로나19에 대한 도민들의 주관적 위험인식 수준은 대체로 높은 편이었다.

 

감염에 대한 걱정을 묻는 질문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걱정된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73.5%로 ‘걱정되지 않는다’ 26.5%를 크게 앞질렀다.

 

자기 자신의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과 감염으로 생길 건강영향이나 피해 등 결과의 심각성을 질문한 결과, 응답자는 감염 가능성보다 감염 시 일어날 일의 심각성을 크게 보고 있었다. 


응답자의 12.4%는 자신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매우 높다+높다)고 응답했으며 68.6%는 감염으로 인해 생길 건강 영향 및 기타 피해 등 결과가 ‘심각’할 것이라고 답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불러올 결과 중 어떤 것이 가장 심각합니까?”에 대한 질문에 39.2%는 내 감염으로 타인에게 미칠 영향을 가장 심각한 결과로 보고 있었으며 경제 영향(23.4%), 건강영향(21.2%)이 그 뒤를 이었다. 이는 지난달 전국민 대상 조사 결과와 유사한 양상이다.

 

응답자가 거주하는 경기도의 주요 주체에 대해 신뢰도를 묻는 질문에 보건소는 88.1%, 의료기관은 87.2%로 높았다. 도지사를 포함하는 도의 공적 신뢰는 85.6%였다.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와 공동으로 2, 3차 조사를 계속해서 실시해 도민들의 심리 변화를 추적 관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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