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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더 前 독일총리, 경기연정과 통일한국의 청사진 밝힌다 - 22일 경기도청 방문, '독일의 연정경험과 한국에의 조언' 주제 강의 계획
  • 기사등록 2015-05-12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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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뉴스】오는 20일부터 제주포럼(5.20.~22. 서귀포 표선 해비치 호텔)에 참석차 방한예정인 게르하르트 프리츠 쿠르트 슈뢰더(Gerhard Fritz Kurt Schroder) 前 독일 총리가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를 방문하여 성공적인 경기연정과 통일한국을 위한 특별강연을 실시한다.

  

경기도 관계자에 따르면 민선 6기 취임 1주년을 맞이하여 슈뢰더 前 총리가 5월 22일(금) 11시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독일통일 및 연정경험과 한국에의 조언”이라는 주제로 약 40분간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남경필 지사와 강득구 도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경기도의원, 오피니언 리더 및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슈뢰더 前 총리의 강연을 경청할 예정이다.

  

또한 슈뢰더 前 총리는 강연 후 남경필 경기도지사,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및 양당 대표 등과 오찬간담회를 통해 경기연정과 통일한국을 대비한 지자체의 역할 등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서로 교환할 예정이다.

  

제7대 독일연방공화국 총리를 지낸 슈뢰더 前 총리는 재임기간(1998~2005) 동안 독일 통일 후 혼란스러운 정치.경제적 상황에서도 사민당.녹색당 연정을 성사시켰으며, 안정화된 정치 환경 속에서 노동시장 유연화를 주 내용으로 하는 하르츠 개혁을 성공시켜 독일 제2의 경제부흥을 이끌기도 했다. 슈뢰더 前 총리는 이번 강연을 통해 경기연정에 대한 총평과 함께 향후 경기연정과 통일한국 속 경기도의 청사진을 그리는 데 필요한 유익한 조언을 전달할 예정이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작년 10월 방독 기간 중 슈뢰더 前 총리를 면담하고 연정, 통일 등 다방면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었다. 슈뢰더 前 총리는 남 지사에게 모든 경제적 성장은 정치적 안정이 전제되어야 가능하다면서 연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경기도는 여당과 야당이 대립하지 않고 상생.협력하는 정치 구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여.야 “연합정치(경기연정)”를 실시하고 있다. 야당에서 추천한 이기우 前 국회의원을 사회통합부지사로 임명하고, 2016년도 예산을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함께 편성하는 등 새로운 정치 실험을 시도 중이다.

 

그리고 시.군간, 도-시.군간 갈등 해결을 위해 도내 31개 시장.군수가 모두 참여하는“1박2일 상생협력 토론회”를 개최했고, 강원도와의 상생협력 MOU 체결 등을 통해 他 광역지자체와의 새로운 연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통일한국 시대를 대비하여 국제 유소년 축구의 평양대회 개최, 접경지역 말라리아 남북 공동방역 추진 등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추진할 수 있는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경기북부지역을 통일한국시대의 전초기지로 발전시키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슈뢰더 前 독일 총리의 경기도 방문으로 여당과 야당이 “경기연정”을 통해 싸우지 않고 상생.협력하여 도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나아가 한국 정치의 새로운 모델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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