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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울려퍼진“대한독립만세!”, 수원에서 재현된다 -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 기사등록 2019-02-19 10: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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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일 3.1운동 기념탑에서 열린 100주년 기념행사

◦수원 3.1운동, 1919년 3월 1일 방화수류정 일원에서 시작

◦3월 1일, 시민 4000여 명 참여해 ‘만세 운동’ 재현

◦수원시, 2019년 한 해 동안 5개 분야 27개 기념 사업 추진


 1919년 3월 1일, 수원 방화수류정 일원에서 수백 명이 모여 “대한독립 만세!”를 부르짖었다. 수원 3.1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외침이었다. 수원지역 3.1운동은 종교인부터 교사, 학생, 소작농, 상인, 노동자, 기생까지 모든 계층이 참여한 만세 운동이었다. 


 

수원 읍내에서 시작된 수원군(현재 수원·화성·오산)의 만세운동은 화성 발안·우정·장안면 만세운동으로 이어졌다. 모든 군민이 하나가 돼 조직적으로 만세운동을 전개했다. 수원지역 3.1운동은 그 어느 항쟁지보다 격렬했고, 3.1운동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 


100년 전 수원의 만세 운동이 재현된다. 수원시는 3월 1일 화성행궁 광장, 시내 일원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문화제를 연다.


기념문화제는 방화수류정과 수원역에서 출발하는 만세 행진으로 시작된다. 수원지역 3.1운동이 시작됐던 방화수류정에서 시민 2300여 명(독립군)이 모여 오후 1시 20분 ‘3.1운동 대한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만세 삼창을 한 후 화홍문광장을 지나 행궁광장까지 행진한다. 


수원역에서는 어린이·청소년 1500여 명(평화군)이 집결해 12시 30분 ‘수원소년단 결의문’을 낭독하고, 만세 삼창을 한 뒤 행궁광장까지 행진한다. ‘독립군’과 ‘평화군’은 오후 2시 행궁광장에서 만난다. 


‘기억하는 백 년의 울림, 기약하는 백 년의 미래’를 주제로 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문화제는 만세 행진 후 오후 2시부터 행궁광장에서 본 행사가 시작된다. 


수원지역 독립운동가 9인을 다루는 주제 공연 ‘수원, 그날의 함성’과 3.1절 기념식(오후 3시)에 이어 희망횃불 점화 퍼포먼스·독립군가 플래시몹(3.1만세 운동 재현)·‘만인의 메시지’ 등 평화 세레머니가 펼쳐진다. 


수원시는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2019년 한 해 동안 수원지역 독립운동 역사와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는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100주년 기념사업은 ▲시설 조성 ▲학술 전시 ▲문화 행사 ▲시민 교육 ▲홍보 운영 등 5개 분야 27개에 이른다. 


기념사업은 지난해 1월 출범한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가 중심이 돼 추진한다. 


2월 7일 염태영 수원시장(왼쪽)과 서철모 화성시장이 100주년 기념사업 교류·협력을 약속하고, 손을 맞잡고 있다.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수원지역 항일 독립운동가치를 재조명하고, 기념하는 상징물을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건립하기로 하고, 현재 모금 활동을 하고 있다. 개인·단체·기업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고, 기부자는 100주년 기념사업 백서에 이름이 등재된다. 3월 31일까지 모금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100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 여성독립운동 학술대회, 3.1운동 100주년 특별기획전, 기념 사진전, ‘수원지역 3.1운동 총서’ 간행 등 학술 전시 사업도 다양하다. 


100주년 기념 창작뮤지컬과 경축 음악회도 준비했다. 4월 12~21일 상연되는 ‘독립군(獨立群)’은 치열했던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보여주는 창작뮤지컬이다. 


4월에는 ‘4.11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경축음악회-100년의 봄, 평화의 바람이 분다’가 열린다. 


시민교육은 ▲3.1 운동 관련 특강 ▲독립운동 강사 양성·학습 지원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인권교육 ▲100주년 기념 청소년 역사토론대회 ▲수원의 독립운동 백일장 ▲100주년 기념 독립운동 역사 골든벨 ▲국외 항일운동 유적지 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수원시는 100년 전 같은 ‘수원군’에 속해있던 화성시와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을 교류하기로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난 2월 7일 화성시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에서 만나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화성시는 3개 분야 40개 기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로는 이하영(1870~1952) 목사, 필동 임면수 선생(1874~1930), 김세환(1888~1945), 김향화(1897~?), 이선경(1902~1921) 등이 있다.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분 야

사 업 명

사업기간

계

5개 분야 27개 사업


시설

조성

【1-1】 수원 3.1 항일독립운동 상징물 건립

2018.10.~2019. 8.

【1-2】 독립운동 탐방로 조성

2018. 2.~2019.12.

학술

전시

【2-1】 100주년기념 학술심포지엄

2018.10.~2019. 8.

【2-2】 여성독립운동 학술대회

2019. 2. 28.

【2-3】 3.1운동 100주년 특별기획전

2019. 3.~ 5.

【2-4】 100주년 기념 사진전

2019. 2.~ 8.

【2-5】 수원지역 3.1운동 총서 간행

2019. 1.~ 8.

문화

행사

 

【3-1】 3.1운동·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제야타종 및 수원시민 해맞이행사

2018. 12. 31.

~2019. 1. 1.

【3-2】 수원시 3.1운동 100주년 기념 시민문화제

2019. 3. 1.(금) 

【3-3】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식 및 시민문화제

2019. 4. 11.(목)

【3-4】 4.11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경축음악회 

2019. 4. 13.(토)

【3-5】 8.15 광복 기념 시민문화행사 “모두를 위한 나라”

2019. 8. 15.(목) 

【3-6】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나비 프로젝트

2019. 8. 14.(수)

【3-7】 창작뮤지컬 「독립군」 기획공연

2019. 4. 12.~ 4. 21.

【3-8】 100주년 기념 시민공모사업

2019. 1.~11.

시민

교육

 

【4-1】 3.1운동 관련 대중 특강

2019. 3.~10.

【4-2】 독립운동 강사양성 및 학습지원

2019. 2.~12.

【4-3】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인권교육

2019. 1.~12.

【4-4】 100주년 기념 청소년 역사토론대회

2019. 4.~ 7.

【4-5】 수원의 독립운동 백일장

2019. 4.

【4-6】 100주년 기념 독립운동 역사 골든벨

2019. 11.

【4-7】 학생 국외 항일운동 유적지 탐방 

2019. 7.~ 9.

홍보

운영

 

【5-1】 3.1절 특집 KBS 다큐멘터리 제작

2019. 3. 1.전후

【5-2】 100주년 기념 로고 및 앰블럼(슬로건) 활용

2018. 12.~2019. 4.

【5-3】 마라톤 행사를 통한 홍보

2019. 2/ 2019. 4.

【5-4】 거점별 태극기 시범 거리조성

2019. 1.~12.

【5-5】 100주년 기념사업 백서 편찬

2019.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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