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남경필 경기도지사, “가정보육교사 제도 개선방안 마련 할 터” - '도지사좀 만납시다' 찾아온 가정보육교사·학부모 대표 만나
  • 기사등록 2015-03-14 11:07:00
기사수정

 【경기인뉴스】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정부의 아이돌봄사업 실시로 내년부터 국가사업으로 전환할 예정이었던 가정보육교사제도에 대해 단계적 전환을 포함, 관련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는 뜻을 밝혔다.

 

  

남경필 지사는 13일 오전 경기도 언제나 민원실에서 열린 ‘도지사 좀 만납시다’를 찾아온 김 모 가정보육교사 대표와 주 모 가정보육교사 이용 학부모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가정보육교사 제도가 국가사업과 중복돼 도의회에서 지속적인 문제 제기가 있었다.

 

도가 일방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니다.”라고 설명하고 “가정보육교사들의 일자리 문제가 걸려있는 만큼 개선방안 마련을 검토하도록 하겠다. 보육교사와 학부모, 관련 기관 등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남 지사를 찾아온 보육교사 대표들은 “도에서 올해까지만 가정보육교사제도를 운영한다고 하면서 일부 계약기간이 끝난 보육교사의 경우 재계약이 어려워지고 있다.”라며 “가정보육교사 제도 이용 학부모의 95%가 만족한다고 할 만큼 좋은 사업인데 이렇게 갑자기 통폐합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상담에 참여한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2016년으로 예정된 가정보육교사의 국가사업 일괄 전환이 가정보육교사나 이용가정, 아이돌봄사업을 실시하는 건강가정지원센터 모두에게 부담이 되는 만큼 사전에 관계자 의견수렴을 거쳐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가정보육교사제도는 지난 2008년부터 경기도가 추진해 온 사업으로 맞벌이 부부나 취업여성을 위해 보육교사를 가정으로 파견, 아이를 돌봐주는 경기도의 보육정책이다.(재원 : 도비 16%, 시·군비 84%). 경기도는 지난해 8월 여성가족부에서 가정보육교사제도를 벤치마킹해 만든 아이돌봄사업과 사업내용이 중복되자, 올해까지 운영 후 내년부터 아이돌봄사업(국비70%, 도비15%, 시군비15%)으로 전환할 예정이었다.

  

현재 경기도에는 모두 375명의 가정보육교사가 활동 중이다. 도는 일부 계약만료가 된 가정보육교사들에게 아이돌봄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지만, 홍보부족, 가정보육교사 처우 문제로 연계가 지연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5606
  • 기사등록 2015-03-14 11:0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10월 12일부터 `2026 DMZ OPEN 페스티벌` 개최 경기도가 10월 12일부터 11월 29일까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와 고양시 일원에서 ‘2026 DMZ OPEN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올해 페스티벌은 ‘선을 열어 삶을 잇다(Open the Line, Connect the Life)’를 주제로 열린다. 이는 분단과 경계의 상징인 DMZ의 선을 열어 사람과 사람, 일상과 세계를 연결하고 새로운 평화의 흐름을 만들어간다는 의미..
  2. 경기도, 인플루엔자 유행 급증에 따른 연령별 조기 접종 권고 경기도가 도내 인플루엔자 유행이 빠르게 확산함에 따라 연령별 대상자의 적기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나섰다.방역통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9월 26일 기준 도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1천 명당 32.1명으로 집계됐다.이는 36주 차 24.2명 대비 약 1.3배 증가한 수치로, 최근 4주 사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이에 따라 어린이...
  3. 경기도, 10~11월 장애인학교·병원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가 10월과 11월 두 달간 장애인학교, 병원, 복지시설 등 정보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7월부터 시군 공공도서관과 협력해 명사 강연, 게릴라 버스킹, 독서캠프 등 다양한 독서문화진흥 사업을 추진해 왔다.특히 올해는 프로그램 운영 장소를 기존 공공도서관에서 복지관, ...
  4. [기업탐방] 헤스티아 ‘덮는 소화기’, 케이블 화재를 미리 막는다 전기 케이블과 케이블 트레이에 미리 감아 설치하고 화재가 발생하면 초기 대응과 확산 방지를 돕는 ‘덮는 소화기’가 전기설비 화재 대응의 새로운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 오산시에 소재 헤스티아(대표 홍현재)는 차화막 연소방지시트 형태의 이 제품을 앞세워 공공시설과 산업시설을 중심으로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lsqu...
  5. 경기도, 소나무재선충병 급증에 전담 조직 구성 등 강력 대응 경기도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의 급격한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광역 방제 체계를 가동한다.5일 도에 따르면, 최근 1년간(2025년 6월~2026년 5월)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은 전년 대비 67.8% 증가했다. 2006년 광주에서 최초 발생 이후 20년 만에 25개 시·군으로 확산되어 현재 감염목은 11만 6,665본에 달한다.이와 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