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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분단’에 관한 작가 10인의 시선, 캠프그리브스서 만나다 - DMZ 평화정거장-예술창작전시 프로그램 오는 11일 개막
  • 기사등록 2018-08-08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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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프그리브스 DMZ 평화정거장 사업 포스터
[시사인경제]최근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10명의 작가들이 DMZ 일원에 모여 분단과 평화의 의미를 예술로 재해석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DMZ 평화정거장 – 예술창작전시’ 프로그램을 오는 11일 개막한다.

이번 전시 프로그램은 ‘캠프 그리브스’를 DMZ의 의미와 가치를 담은 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드는 ‘DMZ 평화정거장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8월부터 내년 7월 말까지 약 1년간 열릴 예정이다.

전시기간 동안 초청작가 4인과 공모로 선정된 작가 6명이 참여, 탄약고·정비고 등 캠프 그리브스 곳곳에서 DMZ와 캠프그리브스의 역사와 공간 특수성을 재해석한 총 17점의 예술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초청작가로는 김명범, 박찬경, 정문경, 정보경 등이, 공모선정 작가로는 강현아, 박성준, 시리얼타임즈, 인세인 박, 장영원, 장용선 등이 참여한다.

먼저 김명범 작가는 냉전의 상징이었던 DMZ를 평화와 놀이의 공간으로 재해석한 ‘탄약고 프로젝트 #1 플레이그라운드’ 시리즈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풍선과 죽은 나무를 활용해 새로운 생명성을 부여한 ‘정비고 프로젝트 #1 부유하는 나무’를 선보인다.

박찬경 작가는 영상을 매개로 한 작품 ‘미디어 프로젝트 #1 소년병’을 통해 이념과 정치, 전쟁에서 벗어나 우리 무의식 속에 잠재한 북한의 이미지를 서정적이고 여린 이미지로 재구성, 심도 있는 읽을거리를 만들어 냈다.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할 만한 프로젝트는 정문경 작가, 정보경 작가, 강현아 작가, 박성준 작가, 인세인 박 작가, 장영원 작가, 장용선 작가, 시리얼타임즈가 함께 참여하는 ‘DMZ 평화의 정원’이다.

‘DMZ 평화의 정원’에서는 YOUR FLAME, 117kb, Full Squre, Fort, 미사일금지구역, 탕탕탕탕탕,ㅁㅁㅁㅁ , ISM! ISM! ISM!, 기이한 DMZ 생태누리공원, Treasure N37°53'56.8212" E126°43'43.2192" 등 독창적 재해석과 다양한 기법으로 DMZ와 캠프그리브스의 과거·현재·미래의 모습을 제시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만나게 될 17점의 작품 대다수는 반영구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전시기간 동안에는 정비고와 스튜디오 BEQ에서 오픈스튜디오와 아티스트 워크샵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이진찬 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DMZ 평화정거장 프로젝트에서는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와 문화예술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라며 “DMZ를 평화의 예술의 공간으로 만드는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호응과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및 경기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문의처는 경기관광공사 DMZ관광사업팀 체험관파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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