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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김포시장, 민선7기 최우선 과제는 '소통'과 '공정인사' - "민선7기는 권력을 시민께 돌려드리는 시민의 지방정부"
  • 기사등록 2018-08-01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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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7기 언론인과의 대화
[시사인경제]정하영 김포시장이 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출입기자들을 초청해 ‘민선7기 언론인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언론인과 대화는 정하영 시장의 인사말에 이어 홍보영상 시청,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정하영 시장은 “민선7기 임기를 시작하고 꼭 한 달이 지났다. 오늘 이 자리는 지난 한 달 동안 제가 김포시정에 대해 보고받고 현장행정을 진행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 말씀드리고 민선7기 시정방향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라며 “민선7기는 시민이 행정의 중심으로 권력을 시민께 돌려드리는 시민의 지방정부로 이를 위한 최우선 과제는 '소통'과 '공정인사'”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모두가 소통하는 김포 모두가 상생하는 김포 모두가 참여하는 김포 모두에게 공정한 김포 등 4대 시정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김포시는 한강신도시가 조성되며 신도시 지역과 구도심, 5개 읍면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또한 신도시 지역은 인프라 부족으로, 5개 읍면 지역은 난개발로 시민들의 불만과 불편이 커지고 있는 등 수많은 문제가 쌓여 있지만 지난 시간 김포시 집행부는 법과 규정을 최우선으로 들며 시민의 아픔과 불편을 보듬고 살피는 데는 소홀했다”고 진단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정 시장은 “김포시가 남북평화시대 중심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일반행정은 부시장을 비롯한 국과장이 책임지고 운영하는 ‘책임행정제’를 도입하고, 저는 공약과 민원을 직접 책임지며 김포시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세일즈맨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정 시장은 민원해결과 공정인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정 시장은 민원해결책으로 “민원해결이 시정의 반이다. 법이 허용한다 하더라도 민원이 예상되는 인허가에 대해서는 주민공청회를 실시해 시민의견을 철저하게 반영하겠다”고 제시했다.

공정인사에 대해서는 “기회는 균등하고 경쟁은 공정할 때 우리에게 번영이 찾아올 것이라고 믿는다”며 “김포시 공직자 청렴도가 하락한 것은 인사가 공정치 못한 탓이다. 일한 만큼 인정받고 능력에 따라 승진해야 한다. 능력 있고 창의 있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공정인사의 첫 걸음으로 “지난 2일 시장 취임식 후 김포시공무원노동조합사무실을 찾아 김포시 공직자의 승진 및 징계 등을 위해 열리는 인사위원회에 노조 대표가 위원으로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진 질의응답에는 김포시 현안에 대한 기자들의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주요 질문으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폭염 피해 구호물품 지급 지연 청렴도 제고 방안 메르스 발생시 대책 환경문제 해법 교통대책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 대책 등이 제기됐다.

답변에 나선 정하영 시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폭염 피해 구호물품 지급 지연에 대해 “지난달 23일 시의회와 함께 폭염대책에 대해 논의를 했다. 논의 결과 수립된 대책에 대해 담당 부서에서 현장을 체크중”말했다. 이어 담당국장이 “쿨매트 등 구호물품 지원은 예산과 구매 등 관련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 하고 금일중 읍·면·동과 종합사회복지관 등을 통해 배부된다”고 덧붙였다.

청렴도 제고 방안에 대해서는 “청렴도 제고를 위해서는 공정인사와 자정노력이 필요하다. 조직 내부의 막힌 곳을 뚫기 위해 직원간의 소통, 부서간의 소통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메르스 발생시 대책으로는 “김포시는 공항과 항만이 인접해 있어 지리적으로 전염병에 안전한 지역이 아니다. 메르스에 대비하기 위해 보건소에는 24시간 신고체계를 갖추고 있다. 의심증상을 신고해주면 경기도와 연계해 국가지정병원으로 후송, 2차에 걸쳐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음성으로 판정되면 격리를 해제한다”고 말했다.

환경문제에 대해 정하영 시장은 “민선7기는 환경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시민의 주거권가 건강권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와 악취 등을 배출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보지 못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곧 단행될 시 조직개편 때 환경국을 독립, 신설해 예산과 인력을 충분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통대책에 대해서는 “땜질 처방이 아닌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대중교통기획단을 구성하고 조직개편 시 대중교통개선과를 신설해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과 관련해서 정하영 시장은 “김포시는 지난 15년 이상 개발에 치중해 온 결과 환경과 지역불균형 등 후유증도 많다. 도시개발 행태는 공익적 목적이 우선돼야 하며 김포의 앞날을 예측하는 방향이 돼야 한다. 민선7기는 개발의 방향성을 공익성과 공정성이 보장되는 방향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어 “10년 동안 끌고 온 시네폴리스조성사업은 7월 31일까지 보상이 실시되지 않았다. 시네폴리스를 포함 지금 진행되고 있는 12개 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대책회의를 열어 사업자 변경, 해지 등 모든 부분을 검토하고 논의한 후 정리해서 추후 보고하는 자리를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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