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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노동시간 단축 안착 위해 게임업계와 현장 간담회 - 나종민 1차관 넷마블 방문…애로·건의사항 등 의견 수렴
  • 기사등록 2018-07-12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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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 나종민 제1차관은 11일 오후 3시 게임업체 ‘넷마블(주)’을 방문해 노동시간 단축 관련 게임업계와의 간담회를 가졌다.(사진출처 문화체육관광부)
[시사인경제]노동시간 단축 관련 콘텐츠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담기 위해 정부가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 나종민 제1차관은 11일 오후 3시 게임업체 ‘넷마블’을 방문해 노동시간 단축을 안착시키기 위한 게임업계와의 간담회를 열었다.

게임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 24시간 서비스되고 있으며, 게임이 출시되는 시점에는 근무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게임업계에는 노동시간 단축에 대한 애로사항이 많다.

이에 문체부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노동시간 단축 시행에 따른 게임업계의 대응 현황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노동시간 단축으로 신작 게임 출시가 지연되는 등 애로사항이 있지만 시행 후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나 업무 집중도가 높아지는 등 긍정적인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프로젝트 단위로 운영되고 24시간 서버를 모니터링해야 하는 게임의 특성을 반영해 탄력적 근로시간제나 선택적 근로시간제의 기간 확대와 게임 개발 업무도 재량근로시간제에 해당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나종민 차관은 “게임 산업은 이야기가 있는 대표적인 창의적 콘텐츠 산업으로서 다른 것을 생각하고, 접해보고, 융합할 수 있는 ‘여유’가 필수적”이라며 “게임업계 종사자의 적절한 근로시간은 기발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며, 유능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불러 모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콘텐츠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관련 협회·단체가 참여하는 특별전담팀을 구성해 게임·방송·영화 등 분야별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해 왔다.

문체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업계의 건의 사항은 내부 검토를 거쳐 개선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이달 안으로 게임업계에서 인력을 운영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콘텐츠 분야 노동시간 단축 기본 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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