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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청소년정책 종합토론회 “청소년이 시장이다!” 개최 - 청소년 스스로 “청소년 정책 10대 우선 과제” 선정
  • 기사등록 2017-11-20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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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평택시 청소년정책 종합토론회
[시사인경제] 평택시에서 주최하고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이 후원하며, 평택고교학생회장단연합, 중학교학생회장단모임, 평택시청소년차세대위원회, 청소년시설 5개소 청소년운영위원회 등이 주관하는 ‘제2회 평택시 청소년정책 종합토론회-청정DIY(청소년정책 Do It Youth-self)’가 “청소년이 시장이다”라는 주제로 지난 18일 10시부터 17시까지 90여 명의 청소년들이 청소년문화센터에서 모여 평택시 청소년정책 10대 우선과제를 선정했다.

올 해로 2회를 맞은 토론회는 청소년들 스스로가 지역 청소년 정책의 중요 정책과제를 10가지로 선정해 발표하는 종합토론 과정과, 시장과 함께 사안별 방향성을 논의하는 ‘시장과의 간담회’로 진행됐다. 토론회의 실무 준비과정은 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 평택교육연대, 평택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센터와 5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을 지도하고 있는 청소년지도자들과 지역 퍼실리테이터들과 TF팀을 꾸려 준비했고, 청소년들이 자기 생각을 마음껏 주장하고, 토론을 이어가기 위해 100인키워드, 마음열기활동과, 진단토론-신호등 토론, 의제선정토론, 희망종이비행기날리기 등 다양한 기법으로 참여 청소년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어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 90여 명은 수능 연기와 올 겨울 가장 낮은 기온의 날씨에도 열기 가득한 토론 마당을 펼쳤고, 10개 모둠별 중점의제 BEST5를 선정한 후 취합해 1. 다양한 활동 보장과 학교 생활 연계 지원, 2. 청소년 참정권과 참여 확대, 3. 안전 환경조성, 4. 동아리 활동 활성화와 교류 확대, 5. 진로체험 다양화와 확대 등을 ‘평택시 청소년정책 의제 BEST10’으로 선정했다.

2부 ‘평택시장과 청소년 간담회’에서는 공재광 평택시장이 청소년들과 함께 10대 우선 과제의 솔루션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해 다양한 대안을 협의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작년에 이어 청소년들과 청소년 정책에 대한 토론 마당을 펼쳐 무척 행복하다. 이번에 제안된 10대 우선 과제는 시와 교육지원청, 유관 기관들과 긴밀히 논의해 향후 추진 과정을 청소년들에게 알리고 함께 청소년들이 행복한 평택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토론회에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참여한 박병현 학생(한광고 3)은 ‘작년에 비해 보다 즐겁게 토론에 참여할 수 있었다. 진행 지도자분들의 수고가 느껴졌다. 다만, 작년 의제와 올 해 의제가 개선된 점도 보였지만 비슷한 의제가 많아 아직 개선되야 할 것들이 많다고 생각했고, 올 해 중점 과제는 내년에는 보다 나아진 상황에서 보다 발전적인 논의를 지속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한 김혜란 지도자(45)는 ‘현장에서 생생한 청소년들의 생각을 듣다 보니 청소년들이 처해진 현실과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 우리 평택이 청소년들이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청소년들이 직접 선정한 ‘10대 우선 과제’는 검토와 보완작업을 거쳐 2018년 예정돼있는 ‘평택시청소년육성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의 주요 핵심 과제로 반영돼 향후 평택시 청소년 정책 수립의 기초를 이루게 될 예정이며, 이런 과정은 SNS를 통해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공유되며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청소년정책 종합토론회는 올 해 선정된 우선과제들 중 시급한 의제들을 집중 토론하는 방식으로 보다 깊이 있고 현실적인 정책제안을 만들어 가는 자리로 다시 만날 예정이다. 사회적 약자인 청소년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청소년이 행복한 평택‘에 대해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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