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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비재기업, 한류스타와 대·중소기업 협력으로 중화권 시장 본격 진출 - 산업부, 2017년 첫 한류박람회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
  • 기사등록 2017-06-22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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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
[시사인경제]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KOTRA)는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한류스타, 케이팝(K-Pop) 공연 등 한류를 우리 소비재와 융합 홍보하는 한류박람회의 2017년 첫 행사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 음악, 드라마 등 한류가 중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한국의 ‘문화와 생활방식’이 제품으로 투영된 소비재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또한, 대만은 한류의 인기가 높을 뿐 아니라 홍콩과 함께 중화권 선도 소비시장의 위상을 보유하고 있어, 우리 기업들에게 한류를 활용한 전략적 마케팅 측면에서 중요한 지역이다.

아울러, 대만에는 롯데홈쇼핑(현지 1위 TV홈쇼핑 ‘MoMo' 지분 투자), 네이버 등 대형기업이 이미진출해 있고, 우리 중소기업의 동반 진출에 대한 협력 의지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이번 한류박람회를 ?전략적 한류융합 마케팅, ?대·중소기업 동반협력 진출, ?부대행사(사회공헌활동, 홍보관 등) 등 3개 테마에 중점을 두고 개최한다.

한류 홍보대사 한채영과 빅스(VIXX), 케이팝(K-Pop) 신인그룹 ‘소나무’는 행사 3일 동안 케이팝 공연과 팬 사인회, 스타화보 전시, 기업부스 방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집객·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

특히, 우리 스타들 뿐 아니라 심건굉(沈建宏, Kris.K), 왕이륜(王以綸, Riley, 아이돌그룹 'SpeXial'의 멤버) 등 현지 인기가수들의 축하무대도 함께 진행해 양국 문화 교류의 폭을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양국 스타를 통해 확보한 현장의 열기가 수출 성과로 연결되도록 국내기업 80개사-현지바이어 300개사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별도의 공간에서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판촉행사를 병행한다.

특히, 일정 금액 이상(한화 75,000원 상당) 현장 구매한 관람객에게 개막식 및 팬 사인회 프리미엄 좌석을 제공해, 한류와 소비재 마케팅의 연계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인그룹 ‘소나무’, 현지 홈쇼핑, 왕홍(3명) 등을 활용해 우리 유망 제품을 현장에서 체험 형식으로 소개·시연하는 한편, 페이스 북, 인스타그램 등으로 현지 소비자에게 집중 홍보한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행사에 공동 주관사로 참여해 우리 소비재 중소기업들의 현장 마케팅에 특별한 도움을 제공한다.

우선, 우리 행사 참여기업들에게 숙박비를 전액 지원하는 한편, 홈쇼핑 구매담당자(MD)를 통해 1:1 해외진출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현지 최대 TV홈쇼핑 ‘모모(MoMo)’ 벤더 12개사 등 한국제품 취급 구매자(바이어)와 우리 기업의 수출상담 주선 후, 구매가 결정한 제품은 모모 홈쇼핑을 통해 현지 판매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네이버 라인 역시 모바일 숍(LINE Shopping) 본사 담당자와 핵심 벤더(최소 2개사)를 통해 타이베이 한류박람회 현장에서 입점 제품을 상담·결정할 계획이다.

양국 상생 발전과 사회공헌활동(CSR)의 일환으로 한류 홍보대사 (희망티셔츠 판매수익금, 1,100만원)와 롯데홈쇼핑(의류 등 PB제품, 1억원), 18개 참여 중소기업(현물, 1,200만원)은 합동으로 현지 복지시설에 약 1억 2천만원 상당을 기부한다.

아울러, 대기업 제품, 한국 관광 및 평창올림픽, 아트콜라보 제품, 증강현실·가상현실(AR·VR) 활용 소비재 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한 ‘홍보·체험관’을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사전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성사시킨 수출 계약 및 양해각서(MOU) 7건(총 152만불 규모)을 현장에서 체결한다.

박진규 산업부 무역정책관은 “중화권 시장은 세계 최대의 소비재 시장으로 한류 영향력 또한 크기 때문에 우리 수출기업들이 반드시 공략해야 하는 전략시장이다.”라고 강조하며, “대만과 같은 선도 소비시장에서 우리 소비재 수출 확대의 관건은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이며, 한류스타 스토리텔링, 대·중소기업 협력을 통한 동반진출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중화권 소비재시장 진출을 위한 패키지로 7월 홍콩에서 한류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며, 향후에는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ASEAN) 유망시장에서 1∼2차례 추가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김두영 코트라(KOTRA) 전략마케팅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7 타이베이 한류박람회는 종래 전자·디스플레이 등 산업재 하드웨어 중심으로 오고 간 한국-대만 교역구조가 문화를 담은 소비재와 서비스로까지 확대되는데 촉매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중화권 전략시장 대만에서 한류를 활용해 스타마케팅과 대·중소 동반성장의 상생 비즈니스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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