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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이연수 기자 =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라수흥)은 기초 자치단체 최초로 축제형 해외관광상품을 개발, 수원화성문화제(9.27~10.1)에 일본, 대만, 중국 등 10개 여행사 총 500여명의 관광객을 직접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그 동안 해외 인바운드여행사가 주도해 국내 관광상품을 개발한 사례가 있었지만, 자치단체(산하 문화재단)가 직접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단독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대규모로 유치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재단은 지난해 일본 도쿄와 오사카 등에서 세일즈콜 2회와 설명회 1회를 개최하면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왔다. 올해도 일본 현지 여행사를 방문, 50회를 맞이하는 수원화성문화제를 적극 홍보했다.




특히 지난 8월 급격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관광객을 공략하기 위해 중국 상하이에서 여행관계자를 상대로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관광박람회에 부스를 마련하는 등 중국시장에 도전장을 내기고 했다.







그 결과 일본의 경우 유명 영화배우이자 한국관광공사 명예홍보대사인 쿠로다 후쿠미 씨와 함께 하는 산신여행사의 수원화성문화제 동행상품(2박3일)을 비롯해 7개 상품을 출시했다. 또 대만·중국지역에서 오복여행사 등 3개 여행사가 250여명의 관광객을 모객했다.




이들 관광객들은 문화제 기간 동안 혜경궁 홍씨 진찬연, 과거시험, 총체공연(무예종합예술공연) 등의 관람은 물론, 문화제의 하이라이트인 정조대왕 능행차에 참여해 장금이 의녀 복장과 철릭 복장을 착용하고 퍼레이드에 참여한다.




이번 관광객들은 SNS를 통해서도 일부 모집해 인터넷을 통한 해외홍보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제시했다. 재단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아메바 블로그 등에서 문화제 행사를 적극 소개했다. 이에 개별 관광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50여명이 이메일을 통해 신청했다.




현재 재단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홈페이지와 각 나라의 대표 SNS(아메바 블로그, 런런왕, 블로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일본 관광객 모객은 엔저현상으로 인한 일본관광객 감소추세 속에서 일궈낸 성과여서 더 큰 의미가 있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50주년을 맞는 수원화성문화제의 연륜만큼이나 세계적인 전통문화축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기존 일본과 중국지역은 물론 동남아 지역의 관광객을 유치해 우수한 우리 문화를 알리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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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24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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