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지방공기업, 국민안전·일자리 창출 평가 강화한다 - 행정자치부, 2017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실시
  • 기사등록 2017-04-19 12:58:00
기사수정
    2017년 경영평가 평가지표 주요 개선안

[시사인경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가 더욱 깐깐해진다. 과거에 비해 공공성과 책임성에 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국민 안전관리 및 고용안전, 일자리 창출에 관한 평가는 더욱 강화된다.

행정자치부는 2017년(2016년 경영실적 대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를 오는 7월까지 실시한다.

행자부는 전체 대상기관 345개 중 지방공사·공단 141개와 특·광역시 직영기업인 상·하수도 15개 등 156개를 평가한다. 각 시도는 관할 지역 내 기초 자치단체 직영기업인 상·하수도 189개를 평가한다.

4월~6월초 현장점검이 끝나면 개별 공기업의 이의신청을 검토한 후 7월말 지방공기업별 평가결과를 확정·공개할 예정이다.

올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공기업 정책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사회적 책임성을 강화하며, 평가지표의 타당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방공기업 관계자 의견수렴을 거쳐 평가지표를 보완·발전시켰다.

또한 경영평가단의 구성·운영을 개선하여 경영평가의 타당성과 공정성을 더욱 높이고자 했다.

공공성·책임성 강화

지방공기업의 공공성 및 책임성 강화를 위해 종전의 ‘고객 및 윤리경영’(4점) 지표를 ‘고객 및 주민참여’(2점)와 ‘윤리경영’(3점) 지표로 분리·신설하여 평가비중(4→5점)을 높였다.

‘지역사회에의 공헌’ 지표 중 종전 ‘임대주택’뿐 아니라 ‘서민주택’ 분양도 실적범위에 포함했다.

사업수입, 사업수지비율 평가시 복지사업, 재활용선별장, 장사시설, 환경관리시설은 공공성이 높은 사업으로 평가에서 제외했다.

국민안전관리 강화

승객구호활동 등 안전조치를 위한 열차 지연은 도시철도의 운행장애 건수에서 제외했다.

또한, 도시철도(지하철) 이용자의 ‘발빠짐 사고’도 2016년부터 통계 관리하고, 2019년 실적부터는 안전사고로 평가하게 된다.

그간 대인 5만원, 대물 50만원 이상의 고객 안전사고만을 평가했으나, 고객 뿐 아니라 직원까지 포함한 모든 안전사고 발생건수를 평가하도록 강화했다.

고용안정 및 일자리 창출 보완

비정규직 목표관리제 준수 및 상시·지속적 업무에 정규직을 채용한 실적 등을 평가한다.

임금피크제에 따른 신규채용 목표이행 정도를 평가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유도했다.

2018년부터 일·가정 양립문화 조성을 위해 남성·여성 육아휴직의 노력과 성과를 평가지표에 반영할 계획이다.

평가지표 타당성 제고

버스환승 손실액을 영업수익에 가산하여 영업수지비율, 1인당 영업수익 등을 평가하여 지표의 실효성을 높였다.

종전 금융부채 비율 감소만 평가하다가 행자부의 부채감축계획에 따른 달성도 평가를 병행하여 부채감축 노력을 촉구했다.

공기업의 자체 노력보다는 풍속 등 자연현상과 같이 외부효과가 사업실적의 변동성에 큰 영향을 미칠 개연성이 높은 경우 당해연도 실적을 3년 실적의 평균으로 개선했다.

경영평가의 정확성 제고를 위해 행정자치부 주관 평가위원 수를 2016년 113명에서 2017년 131명으로 18명을 추가하여, 평가반 별로 1~2명(예 : 시·군 시설관리공단 6 → 8명) 보강했다. 이에 따라 평가위원 1인당 담당지표의 수를 줄이고 지표에 적합한 평가위원으로 위촉함으로써 평가의 충실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금년부터 각 지방공기업으로부터 사전에 관련 이해관계자* 명단을 제출받아 평가반 구성 시 관련 평가위원을 해당 평가유형의 평가반 편성에서 제외했다.

그간 각 공기업이 경영실적보고서를 해당 평가위원에게 전달하기 위해 사전에 평가위원 명단을 제공하였던 것과 달리, 금년부터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실적보고서를 평가위원에게 전달토록 하여 개별 공기업과 평가위원간 사전 접촉 가능성을 원천 배제했다.

변성완 행정자치부 지역경제지원관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의 경영에 중요한 가이드 역할을 한다.”라며,

“지방공기업 관계자,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거쳐 지속적으로 평가지표를 보완하여 경영평가가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실시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20132
  • 기사등록 2017-04-19 12:58: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10월 매주 금·주말 할인 혜택 풍성 경기도주식회사가 10월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과 주말을 맞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서 대규모 할인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 날 공개된 프로모션에 따르면, 매주 금요일에는 `불금엔 5천 원`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해당 쿠폰은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알림 수신에 동의한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2만 5천 원 이상 주문 시 1인당 주 1회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국토부에 ‘경기도형 주택공급 전략’ 제안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일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역의 산업과 일자리, 주거를 통합 설계하는 ‘경기도형 주택공급 전략’을 제안했다.추 지사는 이날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홍 장관과 면담을 갖고 수도권 산업의 무게중심이 경기도로 이동하는 현실을 반영해 주택공급과 도시계획을 재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추 지사..
  3. 한국도자재단-광주시, 조선 전기 관요와 지방백자 학술세미나 개최 한국도자재단과 광주시가 조선 전기 관요와 지방백자의 연관성을 조명하는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양 기관은 2일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조선 전기 관요와 지방백자`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관요 설치 전후의 지방 백자 생산 변화와 지역별 특징, 기술 교류 양상 등을 심층적으로 살폈다.관요는 조선시대 왕실과 국가의 필요에 따라 운영된 .
  4. 경기도, `제51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 개최 경기도가 지난 2일 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민방위대의 역사와 역할을 되새기는 `제51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내 민방위대장과 대원, 시·군 민방위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민방위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초청공연 등으로 진행됐다.경기도는 지역 안전과 민방위 발전..
  5. 경기도, 9일 남양주서 `광릉숲포럼 2026` 개최…생태 가치 공유 경기도가 9일 남양주시 광릉숲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 잔디광장에서 생태·문화적 가치가 높은 광릉숲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광릉숲포럼 2026’을 개최한다.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전문가 강연과 공연, 생태 체험 등을 결합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광릉숲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