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 중국 관련 통상현안 긴급점검회의 열고 대책 마련 - 道, 김동근 행정2부지사 주재 중국 통상현안 관련 도내업계 피해파악 및 대응방안 논의
  • 기사등록 2017-03-08 16:34:00
기사수정
    경기도청

[시사인경제]경기도는 8일 오전 11시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김동근 행정2부지사 주재로 ‘중국 관련 통상현안 긴급점검회의’를 열어 통상·투자 등 중국과의 관련사업을 점검하고, 향후 구체적인 대응책과 유관기관 간 공조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회의에는 중소기업청 경기북부사무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 지역본부, 경기KOTRA지원단, 경기도수출기업협회,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중소기업연합회 FTA센터, 한국무역보험공사 경기지사, 경기연구원 등 도내 통상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각 기관은 현재 중국의 사드 관련 제재에 대한 면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공동 인식하면서 단기대책과 국내 수출기업의 고도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대책을 마련키로 합의했다.

〈단기대책〉

첫째, 對중국 현안대응반 구성

도는 먼저 임종철 경제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對중국 현안대응반’을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대응반은 통상대응, 투자유치, 지방외교, 자금지원 등 5개반으로 구성됐으며, 경기FTA센터, 수출기업협회 등 유관기관 협력하여 기업 피해사례 신고센터를 개설, 기업피해사례를 파악 능동적으로 대응방안을 모색 지원하게 된다.

둘째, 중국 수출기업 통상 및 판로지원 다변화

‘중국 수출기업 통상 및 판로지원 다변화’ 차원에서는 우선 통상촉진단, 심양 G-FAIR, 수출상담회 등 대중국 해외마케팅 사업(6개 분야 3,625개 중국바이어 매칭)에 대한 추진상황별 단계별 매뉴얼을 수립할 방침이다.

또, 향후 상황악화에 따라 대중국사업의 취소가 불가피 할 경우 수출기업의 피해가 없도록 중국정부가 주관하는 전문 주체 전시회에 개별 참가토록 지원하거나 동남아시아, 중동, 미주 등 ‘대체 판로개척’을 지원함으로써 수출기업의 원활한 해외마케팅을 돕게 된다.

셋째, 중국 수출기업 수출 보험료 확대지원

도는 중국 수출보험료를 현재보다 배이상으로 늘릴 필요가 있다는 관계기관들의 요청에 따라, 수출 보험료 지원 한도액을 중국지역 수출업체에 한해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하는 방향을 적극 검토 중이다. 또, 이를 위한 비용을 올해 첫 추경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넷째, 중국강제인증(CCC) 등 획득비용 확대지원

현재 중국의 강제표준에 대한 요구가 강화될 조짐이 보이는 만큼, 중국강제인증(CCC) 및 화장품과 관련한 중국국가식약품감독관리국(CFDA) 인증 등 21개 제품의 인증 시 업체당 지원한도액을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다섯째, 특별 경영자금 긴급 지원

도는 중국정부의 통상관련 조치로 피해를 입은 기업에 100억 원 규모의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도내 중소기업으로서 대 중국 수출기업 및 수출계약 체결 기업, 중국에 진출한 대기업으로 납품하는 기업 또는 중국관광객 감소에 따라 피해를 입은 관광업 등이다.

이 밖에도 중국에 기 구축한 8개 우호·자매결연 성·시(省·市) 및 경제 기구와의 채널을 통해 경기도-중국관계 안정화를 위한 비공식적 실무접촉을 강화하고, 경기도·동북3성간 경제협력 사업도 지속해 간다는 방침이다.

〈중·장기 대책〉

중·장기대책으로는 현재 중국에 집중되어 있는 수출 판로를 인도, 동남아, 중동, 아프리카 등으로의 수출판로 다변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올해 안으로 중국 외 이란, 터키, 아프리카 등 3개 지역에 경기통상사무소(GBC)를 확대 개설하고 기존에 계획되어 있는 중국관련 통상사업의 진행상황을 체크, 필요시 타지역 전환을 검토하고, 신규 추진하는 사업은 가능한 중국 외 지역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경기연구원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한·중 우호관계에 따라 다소 유연하게 적용했던 중국의 통관과정이 이제는 원칙대로 집행하는 경향이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향후 도내 수출기업들이 중국의 통상규정 등을 명확히 인지해 이행할 수 있도록 관련교육을 강화하고, 제품의 기술력 확보 등을 통한 수출 경쟁력 강화 및 체질 개선의 계기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16743
  • 기사등록 2017-03-08 16:3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24회 포천시민의 날 기념 표창 시상식 개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4회 포천시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표창 수상자 등 90여 명이 참석해 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 온 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했...
  2. 하남시, 헌혈 시민에게 감사의 마음 전한다…온누리상품권 지원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헌혈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일상 속 헌혈 참여를 넓히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하남시는 지난 1일 시청 시장실에서 `2026년 헌혈자 지원 물품 전달식`을 열고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에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 800장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황유성 한마음혈액원장, ..
  3. "AI로 읽고 쓰고 그린다"…시흥중앙도서관, 미래형 독서교육 `눈길` 시흥시중앙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AI 몰입형 창의 독서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과 독서 활동을 접목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디지털 리터러시를 함께 키우기 위해 마련...
  4. 성남시, 판교대장도서관 7일 개관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분당구 대장동 631번지(판교대장로5길 63-5)일원에 판교대장도서관을 건립해 오는 10월 7일 오후 3시 개관한다.판교대장도서관은 2020년 4월부터 최근까지 289억원(국도비 59억원 포함)이 투입돼 부지면적 1863㎡에 지하 2층∼지상 2층, 연면적 5145㎡ 규모로 지어졌다.1층에는 영유아·어린이 자료실, 마주침 공간(로비 ..
  5. 주형철 경기도 경제부지사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현안 청취 및 현장 점검 주형철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1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듣고 P5 FAB 건설현장과 P4 FAB 반도체 생산라인, 수처리 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17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현장점검에 이은 반도체산업 현장 행보로, 경기도의 핵심 반도체 생산거점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생산 현황을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