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해수부, 스리랑카의 다목적 어항 개발 밑그림 그린다 - 한-스리랑카 다목적 어항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
  • 기사등록 2016-12-15 15:31:00
기사수정
    다목적 어항 개발 사업 개요

[시사인경제]해양수산부는 지난 14일(수) 스리랑카 수산 및 수자원부와 ‘다목적 어항 개발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본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스리랑카 다목적 어항 기본계획 검토 용역’을 내년 1월에 착수하여 같은 해 12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그 결과물은 스리랑카 정부에 제공된다.

스리랑카에서는 이 용역에서 검토된 다목적 어항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다목적 어항 개발을 위해 우리 정부에 대외협력기금(EDCF)을 신청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해양수산부는 본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스리랑카는 1983년부터 2009년까지 이어진 내전으로 북부와 북서부 사회기반시설이 대부분 파괴되어 아직 완전히 복구되지 않은 상태이다. 이에 스리랑카 정부는 어민들의 빈곤을 퇴치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목적 어항을 개발할 계획을 세우고 지난 4월 우리나라에 다목적 어항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 및 기술적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지난 8월 30일 스리랑카 콜롬보를 방문하여 딜립 웨다르치(Dilip Wedaarachchi) 스리랑카 수산부 정무장관과 다목적 어항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양국 간의 협력을 공고히 했다.

앞으로 스리랑카가 우리나라의 대외협력기금을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한다면 우리 기업이 다목적 어항 개발사업의 설계 및 건설부문에 참여하기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명용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과거 스리랑카와 함께 저개발 국가로 분류되어 콜롬보 플랜 등 개도국 지원프로그램의 수혜를 받은 우리나라가 이제는 공여국(供與國)으로서의 역할을 요구받고 있다.” 라며, “스리랑카는 최근 정부의 강력한 개발 의지에 힘입어 기반시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나라이며, 이번 업무협약과 다목적 어항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우리 기업의 새로운 해외 진출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12270
  • 기사등록 2016-12-15 15:3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도민권익위, 경기도일자리재단 성과평가 기준 개선 권고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가 계약기간 대부분을 근무한 뒤 퇴직한 기간제 근로자에게 별도 성과 평가 없이 일률적으로 최하 등급을 부여해 온 경기도일자리재단에 평가 기준 개선을 6일 권고했다.경기도일자리재단의 성과평가편람은 실적연도 중 퇴직자를 평가 대상에서 제외하고 최종 C등급을 부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위원회는 퇴직자를 ...
  2. 제28회 경기도 무형유산 대축제, 16일 가평서 화려한 개막 경기도가 16일부터 18일까지 가평문화예술회관 일대에서 `제28회 경기도 무형유산 대축제`를 개최한다.`경기의 멋과 흥, 더불어 잇다 함께 있다`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도내 무형유산 보유자와 전승자들이 참여하는 공연, 작품 전시, 제작 시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공연 분야에서는 지역별 전통예술의 진수를 만나볼 수 .
  3. 고양시, `글로벌 AI 허브` 유치전략 본격 논의 고양특례시(시장 민경선)와 고양연구원은 오는 10월 8일 오후 2시 창조혁신캠퍼스 성사에서 `고양 글로벌 AI 허브 포럼`을 개최하고, `글로벌 AI 허브`의 고양시 유치를 위한 전문가 논의를 본격화한다.이번 포럼은 `글로벌 AI 허브 고양특례시 유치 전략`을 주제로 고양시의 유치 여건과 경쟁력을 살펴보고, 글로벌 AI 허브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4. 경기도, 반도체 방류수 수질 기준 마련 촉구…`염소·황산이온 FAO 권고치 초과` 경기도가 반도체 대기업의 공정수 방류와 관련해 농업용수 보호를 위한 관리기준 마련에 나섰다. 경기도는 5일 이천 SK하이닉스 방류수 유입 하천의 염소 및 황산이온 농도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권고치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추미애 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가동이 고삼저수지에 미칠 ...
  5.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서울서부지회 “AX 경영주치의” 출범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회장 권형남)는 서울서부지회(지회장 신철)와 함께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애로를 현장에서 발굴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공하기 위한 “AX 경영주치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AX 경영주치의”는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가 보유한 경영·기술 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