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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전승공예의 힘,「명인명장관 한수」첫발을 내딛다 - 국립무형유산원, 신세계면세점과‘명인명장관: 한수’개관
  • 기사등록 2016-12-06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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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
[시사인경제]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신세계면세점은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 1년여간 준비해온 무형문화재 전승공예품 ‘명인명장관: 한수(이하 한수)’를 오는 7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한수’는 한국 장인들의 손(韓手), 한국의 빼어난 수작(韓秀)이란 뜻을 함께 담은 표현으로 장인의 ‘한 수’를 젊은 세대에게 전수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장인들의 전통공예를 고루하고 촌스러운 것이 아닌 새로운 감각으로 해석해 전통과 현대, 미래가 공존하는 신개념 전통공예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한수’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국가무형문화재 지정보유자 15명, 공예가 75명, 국가무형문화재와 현대공예가가 협업한 53명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직접 보고 체험하는 것은 물론, 구매까지 가능하다. 장인에게는 무형문화유산의 전승과 실질적인 판로 확대까지 도움을 주는 희망의 공간이다.

‘한수’의 공간구성은 전통 공간 내 무형문화재, 현대 공예가들의 협업 상품을 전시한 ▲「집 속의 집」 파빌리온, 지역공예 브랜드와 현대 공예가들의 상품을 전시한 ▲「브랜드 전시관」, 무형문화재 작품과 원자재, 도구 등을 전시·판매하는 ▲「아카이빙 존」까지 크게 세 가지 주제로 기획됐다.

「집 속의 집」 파빌리온은 안방, 사랑방, 소주방, 단장실 등 4방으로 나누어 꾸미고, 각 공간에 무형문화재와 현대 공예가가 협업해 만든 작품을 소개해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재현한다. 「브랜드 전시관」은 지역공예와 공예상품이 전시·판매되며,「아카이빙 존」은 명인명장들의 작품뿐만 아니라 이들의 작업 도구, 그 과정에서 탄생한 미완성작 등을 아카이브(Archive) 형태로 보관해 소개한다.

특별 전시로는 무형문화재 작품을 활용한 류재하 작가의 「한국의 미(美)디어 아트」가 고객들에게 이색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며, 현재 일상생활 속에서 습관처럼 남아 있는 공예의 모습을 찾아보는 ‘일상의 공예습관’ 등도 준비돼 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수’의 개관이 전통공예에 대한 온전한 전수와 현대적 조화를 모색할 수 있는 공간을 통해 전통공예 계승에 대한 장인들의 의지와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나아가 한국 공예의 힘과 가치를 다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수는 가장 한국적인 이야기로 가득한 공간이자 국민 누구나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는 공간이 돼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의 판로 확대까지 가능한 전통문화 복합편집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신세계면세점과 함께 ‘한수’가 무형문화재, 나아가 대한민국 수공예의 힘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중심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간의 활용방안과 상품개발 등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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