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25년 겨울독서문화교실 운영… 다채로운 프로그램 기대
관내 7개 도서관에서 아동·성인 대상 21개 강좌 제공… 시민 참여 기회 확대
이옥희 기자 2025-01-03 10:55:12
오산시 도서관은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6주간 관내 공공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에서 『2025년 겨울독서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시민들이 독서와 문화 활동을 통해 풍성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마련했다.
오산시 6개 공공도서관(중앙·꿈두레·양산·소리울·햇살마루·초평)과 1개 공립 작은도서관(쌍용예가시민개방도서관)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 미술, 놀이 등 총 21개 강좌로 구성됐다. 특히, 겨울방학을 맞은 유아와 초등학생들의 독서 및 학습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기획되었다.
프로그램 정보는 이달 초 오산시 교육포털과 도서관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며, 수강 신청은 1월 6일부터 15일까지 오산시 교육포털(www.osanedu.go.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일부 강좌는 본인 부담의 재료비가 있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과 더 가까워지고, 다채로운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겨울독서문화교실은 시민의 문화 생활 향유와 독서 습관 형성에 기여하며,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오산시는 시민의 독서와 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