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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美 나스닥 상장 위한 기업공개(IPO) 서류 제출 주관사 골드만삭스로 정하고 미 증권거래위에 상장 서류 제출 김문덕 기자 2021-01-12 10:09:54

쿠팡이 미국 나스닥 시장 진출을 위해 주관사 선정을 마치고 기업공개(IPO)를 위한 서류 작업을 진행 중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최근 상장주관사를 골드만삭스로 정하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를 위한 대외비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SEC는 쿠팡이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사업성과 재무, 법적 요건 등을 중심으로 심사를 하게 된다. 


쿠팡이 미국 나스닥 시장 진출을 위해 주관사 선정을 마치고 기업공개(IPO)를 위한 서류 작업을 진행 중이다.(사진=쿠팡)이 과정에서 미비한 서류 작업 등을 완료해 정식 증권신고서(SEC Form S-1)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공모가 산정 등을 거쳐 상장하게 된다. 이 기간은 일반적으로 2~3달이 소요된다.


앞서 지난해 12월 미국증시에 입성한 에어비앤비도 쿠팡과 동일하게 골드만삭스를 주관사로 선정해 IPO를 준비했다. 에어비앤비는 8월 대외비 서류를 제출한 이후 4개월 뒤인 12월에 상장했다.


이에 쿠팡도 SEC의 증권신고서 검토 기간을 거쳐 이르면 2분기 내 상장할 수 있다는 것이 업계 의견이다. 


미 유력 매체 블룸버그도 쿠팡이 올해 2분기 IPO가 진행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쿠팡이 300억달러(약 32조6200억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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