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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 임상 2상 결과 발표 오는 13일 대한약학회가 주최하는 ‘2021 하이원신약개발심포지아’에서 김문덕 기자 2021-01-05 10:05:15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임상 2상 시험 결과가 오는 13일 발표된다.


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이달 13일 대한약학회가 주최하는 ‘2021 하이원신약개발심포지아’에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코드명 CT-P59)의 글로벌 임상 2상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주의 글로벌 임상 2상을 마친 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건부 허가를 신청했으나 상세한 임상 데이터는 공개하지 않았다.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임상 2상 시험 결과가 오는 13일 발표된다.(사진=셀트리온)국민의 관심도가 높은 만큼 식약처의 별도 지침이 있을 때까지 상세한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산 코로나19 치료제의 도입이 가시화했는데도 명확한 임상결과는 오리무중이라는 지적이 제기되자 셀트리온 측은 식약처의 동의를 얻어 결과를 조기에 발표하기로 한 것이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렉키로나주를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에게 투약하면 중증 환자로 발전하는 비율이 현저히 낮아진다. 


셀트리온 측은 렉키로나주가 국내외 전문가로부터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을 만한 요소를 충분히 갖추고 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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