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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예금 및 대출금리 내리막길로 치달으면서 사상 최저치 저축성 수신금리는 연 0.81%... 대출금리 2.63%로 낮아져 김문덕 기자 2020-09-29 14:23:21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최저수준에서 동결하면서 은행 예금금리와 대출금리가 내리막길로 치달으면서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8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금리는 연 0.81%로 전월대비 0.01%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6월 0%대에 진입한 뒤 석 달 연속 역대 최저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대출금리 역시 2.70%에서 2.63%로 한 달 새 0.07%포인트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8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금리는 연 0.81%로 전월대비 0.01%포인트 하락했다.(사진=김문덕 기자)분야별로 보면 우선 중소기업 대출 금리가 2.87%에서 2.80%로 0.07%포인트 내렸고 대기업 대출금리도 2.55%에서 2.48%로 0.07%포인트 낮아졌다.


가계대출 금리도 2.62%에서 2.55%로 0.07%포인트 떨어졌다.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금리는 사상 최저치인 2.39%를 나타냈다.


예금은행의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의 차이, 즉 예대마진은 1.82%포인트로 7월보다 0.06%포인트 줄었다.


상호저축은행·신용협동조합·상호금융·새마을금고의 예금금리도 지난달 0.03%~0.11% 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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