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금리 너무 내려가나?.... 은행권, 하락 속도 조절 나서 신용대출 우대금리 폭을 줄여 전체 신용대출 금리 수준을 높여 김문덕 기자 2020-09-16 14:26:38

1% 금리 수준으로 하락하고 있는 대출금리에 은행권이 속도조절에 나서는 움직임이다.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용대출 우대금리 폭을 줄여 전체 신용대출 금리 수준을 높이고, 고소득자의 신용대출 한도를 줄이는 방안을 은행들이 검토 중이다. 


최근 시중은행들은 신용대출의 우대금리 하향 조정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출 증가 속도에 제동을 걸기 위해선 결국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금리를 끌어올리는 방안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판단에서다. 


1% 금리 수준으로 하락하고 있는 대출금리에 은행권이 속도조절에 나서는 움직임이다.(사진=하나은행)지난 10일 기준 5대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금리는 1.85~3.75%(각 은행 신용대출 대표상품 기준) 수준이다.


우대금리는 해당 은행 계좌나 계열 카드 이용 실적, 자동이체 실적 등에 따라 부여된다. 


우대금리 폭을 줄이면 신용대출 금리의 전체적 수준은 올라갈 수밖에 없다. 


이미 한 시중은행은 지난 1일자로 신용대출 우대금리 할인 폭을 0.2%포인트 줄였다. 



최신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