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한화그룹 유화 3사, ‘디지털 전환’ 작업에 박차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한화토탈, 한화종합화학 디지털 전문인력 양성에 총력 김문덕 기자 2020-08-31 10:14:55

한화그룹 계열 유화 3사인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한화토탈, 한화종합화학 등이 디지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사내 교육을 마치고, 첫 빅데이터 전문가를 배출했다. 


이들 회사는 이를 계기로 ‘디지털 전환(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31일 한화그룹의 유화 3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임직원 42명을 대상으로 약 9개월간 진행한 디지털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한화그룹 계열 유화 3사인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한화토탈, 한화종합화학 등이 디지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사내 교육을 마치고, 첫 빅데이터 전문가를 배출했다.(사진=한화) 디지털 아카데미는 한화그룹의 석유화학 부문 3개 회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석유화학 공장 내 주요 공정 관리를 담당하는 엔지니어 직군을 비롯해 마케팅, 원료구매 임직원들을 빅데이터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만들었다.


3사는 이번 교육을 수료한 직원들이 현업으로 복귀하면 품질관리, 손익예측, 안전관리 등 실제 업무에서 빅데이터를 접목해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 사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속속 도입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올해 첫 빅데이터 전문가를 배출한 디지털 아카데미를 이번 한 번에 그치지 않고 2022년까지 연간 교육 프로그램으로 두 차례 더 운영할 예정이다. 


직원들의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강화하기 위해 사내 인증제도도 마련했다. 인증제도는 ‘User→Professional→Expert→Master’ 4단계로 구성됐다. 


이번 디지털 아카데미 교육을 모두 수료한 직원들은 2단계인 Professional 인증을 받았다. 


향후 실제 업무 활용도와 사내강사 실적 등을 반영해 3, 4단계 인증을 부여할 예정이다.



최신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