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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복동 할머니의 명복을 빕니다』 위안부 문제와 여성 인권‧평화 운동에 앞장 홍충선 기자 2019-01-29 18:26:56

27년 전 여름 위안부 피해 공개증언을 시작으로 그 누구보다도 열띤 활동으로 위안부 피해자의 목소리를 대변하셨던 故김복동 할머님께서 향년 93세로 생을 마감하셨습니다.

  더민주당 대변인단 브리핑 


故김복동 할머니는 1993년 유엔 인권위원회에서 일본군의 만행을 공개적으로 증언하였으며, 세계 각지를 돌며 위안부 문제와 여성 인권‧평화 운동에 앞장서며 마지막까지 우리 시대 ‘투사’로서의 삶을 지켜왔습니다.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사과와 배상이라는 마지막 소원을 끝내 이루지 못한 채, 또 한분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생존 위안부 피해자는 23명에 불과하게 되었습니다.

  

더 늦기 전에, 남은 우리들이 그분들의 눈물을 닦아드리고, 평생의 한을 풀어드려야 합니다.

  

이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일본정부의 진정어린 사죄와 법적배상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합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아울러 전시 성폭력과 여성 인권문제에 더더욱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故김복동 할머니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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