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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 창립 30주년, 사회복지의 새로운 미래를 열다 「2026 수원특례시 사회복지 경진대회」 개최 조인숙 기자 2026-10-28 16:40:02

수원시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더 나은 복지의 미래를 함께 그리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10월 27일 오후 4시, 명품노블레스웨딩컨벤션 5층에서 협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2026 수원특례시 사회복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해 온 종사자들의 헌신을 기리고, 사회복지 현장의 우수사례와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사회복지 종사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은 내빈 소개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와 축사,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협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비전 선포와 케이크 커팅 등이 마련돼 지난 30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사회복지 현장에서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시상식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수원특례시장 표창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처우개선 우수사례 기관 시상,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 비전슬로건 최우수작 시상, 사회복지시설 권익증진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작 시상 등이 이어졌다.


이날 수원특례시장 표창 수상자 가운데에는 동광원(원장 이옥재)에서 약 10년간 근무해 온 김삼순 조리사도 포함돼 기쁨을 더했다.


김 조리사는 오랜 시간 동광원에서 아동들의 식사를 책임지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생활을 지원해 왔다. 조리 업무는 단순히 음식을 만드는 것을 넘어 성장기 아동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고 건강한 생활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역할이다.


매일 정성껏 식사를 준비하며 자신의 자리를 묵묵히 지켜 온 김 조리사의 이번 수상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다양한 직종의 종사자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아동과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었다.


이날 김 조리사의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동광원에서 함께 근무하는 동료들도 행사에 참석해 기쁨을 나눴다. 오랜 시간 같은 현장에서 함께 일해 온 동료들의 축하는 수상의 의미를 더욱 따뜻하게 했다. 서로의 노고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모습에서 사회복지 현장을 든든하게 이어 가는 동료애와 연대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복지사가 밝히는 새빛, 더 나은 수원의 내일」이라는 2026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 비전슬로건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작도 소개됐다.


이 슬로건에는 사회복지사의 따뜻한 실천과 노력이 지역사회의 희망을 밝히고, 시민 모두가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어 진행된 ‘유퀴즈 온 더 복지’와 식사를 겸한 소통의 시간은 참석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이어졌다.


사회복지는 사회복지사만의 노력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생활지도원과 조리사 등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때 비로소 더욱 따뜻하고 든든한 복지 현장이 만들어진다.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는 지난 시간을 돌아보는 동시에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과 연대를 바탕으로 더 나은 복지의 미래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모든 종사자의 노력이 존중받고, 그 따뜻한 손길이 지역사회 곳곳에 희망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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