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화성오산후원회가 화성지역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2억5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화성에 이어 오산지역까지 아동 지원 활동을 확대한다.
초록우산 화성오산후원회 정기회의
초록우산 화성오산후원회는 26일 오전 11시 화성시청 중앙회의실에서 ‘2026 화성시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화성시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2억5천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승분 초록우산 화성오산후원회장과 여인미 초록우산 경기1지역본부장을 비롯해 후원회 관계자와 후원자,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번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과 가정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아동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사용된다.
초록우산 화성오산후원회는 올해 위기영아·임산부 가정 지원, 이주배경 아동 지원, 긴급지원사업 등 다양한 아동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후원회에 따르면 올해 정기후원자 500명 개발과 총 3억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린노블클럽 후원자 발굴과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비는 약 1억9천680만원으로 계획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 화성지역 중심의 후원 활동이 오산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화성오산후원회는 지난 8월 18일 오산시와 협약을 맺고 오산지역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사업 범위에 포함했다. 이에 따라 화성과 오산을 연계한 민간 아동복지 지원체계 구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후원회는 화성과 오산을 함께 아우르는 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명칭 변경도 논의해 왔으며, 이번 활동 확대를 계기로 지역을 연결하는 후원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한 오는 11월 17일에는 화성시 병점구 효행로에 위치한 호텔 푸르미르에서 ‘제2회 화성 후원의 밤’을 개최할 예정으로 이 행사에는 화성·오산지역 후원자와 기업 대표, 저소득 가정 아동 등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후원자 포상과 아동 소통 프로그램, 공연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아동과 가정을 대상으로 한 구체적인 지원사업도 이어지고 있다. 위기영아·임산부 가정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상반기 9개 가정 가운데 4개 가정을 지원했으며, 한부모 가정과 기초생활보장 수급가정 등 경제적 어려움이 큰 가정을 대상으로 생활비와 위생용품 등을 지원했다. 하반기에도 추가 지원이 진행된다.
이주배경 아동을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됐다.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 다문화합창단에는 합창복 36벌과 전자피아노를 지원하는 등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과 함께 이주배경 아동을 대상으로 의료비와 심리치료비, 한국어 교육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치과 및 교정치료 지원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후원회 자료에는 화성을 비롯한 경기남부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교정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 포함돼 있으며, 1인당 약 400만~500만원의 비용이 발생하는 만큼 지속적인 민간 후원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임승분 회장은 "이번 후원금 전달은 단순한 일회성 기부를 넘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민간 후원체계를 확대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