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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근처서 낯선 물체 보이면 신고…파주시, 유실지뢰 주의 홍보 나서 집중호우 후 북한 유실지뢰 임진강 유입 우려 유지선 기자 2026-08-18 12:20:01

집중호우로 북한 지역 지뢰가 임진강으로 떠내려올 위험이 커지자 파주시가 주민과 행락객을 위한 안전 홍보물을 임진강 일대에 긴급 설치했다.

 

집중호우 유실지뢰 주의 현수막 사진.파주시는 유실지뢰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전단지·현수막·입간판 등 홍보물을 지난 14일 설치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지성 집중호우로 북한 지역 목함지뢰 등 미상 폭발물이 임진강으로 유입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관할 군부대의 협조 요청을 받아 신속히 추진됐다.

 

홍보물은 전단지 2만 4천 부, 현수막 40개소, 입간판 45개소 규모다. 임진강 유역 하천변과 민통선 출입구, 주변 관광지·낚시터 등 통행이 잦은 곳에 집중 배치했다.

 

홍보물에는 유실지뢰 사진과 발견 시 행동요령을 담았다. 유실지뢰는 약한 충격에도 폭발할 수 있어 절대 만지거나 옮겨서는 안 된다. 발견 시에는 2m 이상 거리를 두고 표식을 설치한 뒤 군부대(1338)나 경찰서(112)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파주시는 18일부터 주민 대상 전단지 배포 등 대민 홍보 활동도 이어갈 방침이다.

 

김수태 안전총괄과장은 "임진강변 출입 시 각별히 주의하고, 의심되는 폭발물을 발견하면 절대 만지지 말고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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