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첫 병영문화혁신 추진 평가회의 개최
국방부 차관 주관, 병명문화 혁신 성과 현주소 진단
진용두 2017-01-13 11:06:00
[시사인경제]국방부는 지난 12일(목) 오전 10시,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황인무 국방부차관 주관으로 병영문화혁신 추진평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국방부 실·국장, 각 군 본부 인사참모부장 등 병영문화 혁신 주무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병영문화혁신의 현주소와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지금까지 병영문화혁신을 통해 나타난 성과 중, '14년 대비 군 인명손실(인명사고 20%, 병 자살사고 48%) 및 군무이탈(52%) 감소, 고충처리 상담 활성화(헬프콜 이용건수 236% 증가), 부모와 부대 간의 원활한 소통,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시행 등을 높게 평가했다.
반면, 아직도 병영저변에 잔존하고 있는 병영 내 부조리, 소통부족 등은 지속적인 개선노력이 필요한 부분으로 평가하였는데, 이는 △지휘관 및 간부, 병사들의 높은 순환율로 인한 인식약화 △지휘관 및 인사실무자들의 이해와 관심 부족 △간부-병사, 간부-간부, 병사-병사 상호간 배려하는 ‘역지사지’ 정신의 부족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이 중, 가장 우려스럽게 제기된 문제점으로 선임병의 보상심리와 타성에 젖은 매너리즘,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않는 현상, 계급 차별적 행동을 지적했다. 또한, 이를 방치할 경우 악성사고로 연결되어 전투력 발휘가 제한되고 국민의 신뢰 또한 져버리게 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
회의를 주관한 황인무 차관은 현재 병영문화혁신의 기반은 어느 정도 구축되었으며, 이제부터는 잘 구축된 기반 위에 ‘어떻게 장병들의 의식변화를 유도하고 문화로 정착시켜 나가야 할 것인지’가 앞으로의 관건이며, 이를 위해, 무엇보다 간부들의 의식전환을 위한 양성·보수교육과 더불어 실무부대에서 장병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불합리한 관행과 병영부조리를 완전 척결하기 위해 병영저변에 잔존하고 있는 부조리 유형을 잘 식별하고, 이것을 공론화하여 장병 스스로 인식케 하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피드백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회의 참석자들은 2017년 병영문화혁신을 위해 ‘군 기강이 확립된 가운데 강함을 더하는 병영문화 정착’이라는 슬로건 하에, 자살·인명사고를 최소화하고, 악성사고 Zero화를 위해 ① 병영 내 불합리한 관행과 병영부조리를 완전 척결하고, ② 장병 순환주기를 고려하여 병영문화혁신에 대한 의식개혁을 강화하여, ③ 대대급 이하 부대는 행동화 9개 실천과제를 정착시킴으로써, ④ 장병 체감도를 향상시키고 대국민 신뢰도를 증진 시킬 수 있도록 한 네 가지 실천방향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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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국방부는 지난 12일(목) 오전 10시,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황인무 국방부차관 주관으로 병영문화혁신 추진평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국방부 실·국장, 각 군 본부 인사참모부장 등 병영문화 혁신 주무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병영문화혁신의 현주소와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지금까지 병영문화혁신을 통해 나타난 성과 중, '14년 대비 군 인명손실(인명사고 20%, 병 자살사고 48%) 및 군무이탈(52%) 감소, 고충처리 상담 활성화(헬프콜 이용건수 236% 증가), 부모와 부대 간의 원활한 소통,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시행 등을 높게 평가했다.
반면, 아직도 병영저변에 잔존하고 있는 병영 내 부조리, 소통부족 등은 지속적인 개선노력이 필요한 부분으로 평가하였는데, 이는 △지휘관 및 간부, 병사들의 높은 순환율로 인한 인식약화 △지휘관 및 인사실무자들의 이해와 관심 부족 △간부-병사, 간부-간부, 병사-병사 상호간 배려하는 ‘역지사지’ 정신의 부족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이 중, 가장 우려스럽게 제기된 문제점으로 선임병의 보상심리와 타성에 젖은 매너리즘,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않는 현상, 계급 차별적 행동을 지적했다. 또한, 이를 방치할 경우 악성사고로 연결되어 전투력 발휘가 제한되고 국민의 신뢰 또한 져버리게 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
회의를 주관한 황인무 차관은 현재 병영문화혁신의 기반은 어느 정도 구축되었으며, 이제부터는 잘 구축된 기반 위에 ‘어떻게 장병들의 의식변화를 유도하고 문화로 정착시켜 나가야 할 것인지’가 앞으로의 관건이며, 이를 위해, 무엇보다 간부들의 의식전환을 위한 양성·보수교육과 더불어 실무부대에서 장병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불합리한 관행과 병영부조리를 완전 척결하기 위해 병영저변에 잔존하고 있는 부조리 유형을 잘 식별하고, 이것을 공론화하여 장병 스스로 인식케 하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피드백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회의 참석자들은 2017년 병영문화혁신을 위해 ‘군 기강이 확립된 가운데 강함을 더하는 병영문화 정착’이라는 슬로건 하에, 자살·인명사고를 최소화하고, 악성사고 Zero화를 위해 ① 병영 내 불합리한 관행과 병영부조리를 완전 척결하고, ② 장병 순환주기를 고려하여 병영문화혁신에 대한 의식개혁을 강화하여, ③ 대대급 이하 부대는 행동화 9개 실천과제를 정착시킴으로써, ④ 장병 체감도를 향상시키고 대국민 신뢰도를 증진 시킬 수 있도록 한 네 가지 실천방향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