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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가맹점 창업 전, 유용한 정보 꼭 확인하세요 공정거래조정원, 피자 10개 프랜차이즈 브랜드 주요 정보 비교 분석 김종민 2016-12-26 15:20:00
    2015년 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별 가맹점수 및 가맹점사업자 연 평균 매출액

[시사인경제]공정거래조정원은 10개 피자 브랜드의 가맹본부 일반 현황과 가맹사업 관련 정보를 담은 ‘프랜차이즈 비교정보’ 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피자 업종 ‘프랜차이즈 비교정보’ 는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정보공개서를 등록한 피자 업종 브랜드 중 2015년 기준 가맹점 수 상위 10개 브랜드를 선정하여, 가맹희망자가 궁금해하는 주요 정보들을 항목별로 비교 분석한 것이다.

‘프랜차이즈 비교정보’ 는 각 가맹본부가 가장 최근에 등록한 정보공개서의 내용을 토대로 작성되었으며, 가맹사업 및 가맹본부의 일반 현황은 2015년 말 기준의 정보를, 창업 비용 · 계약 기간 등 가맹 계약 조건과 관련된 사항은 최신의 정보를 담고 있다.

공정위에 등록된 가맹본부의 정보공개서를 통해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 파악 결과, 현재 5,165개의 브랜드가 프랜차이즈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가맹점수는 217,637개, 직영점수는 16,445개이다.

업종별로는 외식 업종 브랜드가 3,953개로서 총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76.5%를 차지하고 있으며, 도소매 업종은 296개, 서비스 업종은 916개의 브랜드가 사업을 영위 중이다.

피자 업종은 103개 브랜드로 총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2%를 차지하고 있으며, 가맹점 6,015개와 직영점 264개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피자 가맹사업의 일반 현황으로 2015년 기준 가맹점 수, 가맹점 증감 추이, 가맹점 연 평균 매출액 등을 비교 · 분석했다.

가맹점 수는 ‘피자스쿨’ 이 822개로 가장 많았다. 가맹점 증가율은 ‘피자알볼로’(26.3%)가 가장 높고, ‘뽕뜨락피자’ 의 가맹점 신규 개점률(21.9%)과 폐점률(8.7%)이 가장 높았다.

‘도미노피자’ 가맹점의 연 평균 매출액이 약 7억 4,876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가맹점사업자의 매출액은 가맹본부가 가맹점에 설치된 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POS, Point of Sale)을 통해 파악하거나, 가맹본부가 가맹점에 공급한 물류금액에 일정 계수를 곱하여 가맹점의 매출액을 추정하여 파악하고 있으며, 브랜드별로 산정 방식이 상이했다.

가맹점사업자가 가맹본부에게 지급하는 비용을 영업 개시 이전, 영업 중 등으로 각각 나누어 비교 · 분석했다.

‘피자헛’ 의 레스토랑형 매장이 최초 가맹금(가맹금, 교육비, 보증금 등)이 약 8,852만 원, 인테리어, 설비 및 집기 등 비용 3억 7,800만 원으로 총 창업 비용이 약 4억 6,652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피자헛’ 레스토랑 형태는 가맹점 기준 면적이 198㎡로 매우 넓기 때문에 창업 비용이 다소 높으며, 가맹점 면적 100㎡ 이하인 형태로만 보았을 때는 ‘피자헛’ 배달 형태와 ‘도미노피자’ 의 창업 비용이 약 2억 3,000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3.3㎡ 면적당 소요되는 인테리어 비용은 ‘미스터피자’ 가 약 347만 원으로 가장 높고 ‘피자나라치킨공주’ 가 약 154만 원으로 가장 낮았다.

가맹계약 기간 중 가맹점은 가맹본부에 영업표지 사용료(로열티), 광고 판촉비, 교육 훈련비 등을 지급했다.

영업표지 사용료는 ‘피자헛’ 과 ‘도미노피자’ 가 가맹점 월 매출액의 6%, ‘미스터피자’ 가 5%, ‘뽕뜨락피자’ 는 월 11만 원이다.

광고 판촉비는 ‘피자헛’ 이 가맹점 월 매출액의 5%, ‘도미노피자’가 4.5%, ‘미스터피자’ 가 4%이고, ‘피자에땅’ 과 ‘피자마루’ 는 원재료 구입량에 따라 변동된다.

가맹점 창업을 하기 전 확인해야 할 가맹 계약 조건 중 계약 기간, 영업 지역 등 중요한 사항을 비교 · 분석했다.

계약 기간은 ‘피자헛’ 이 최초 계약 기간 및 갱신 계약 기간이 5년으로 가장 길고, 다른 브랜드들은 대부분 최초 계약 기간 및 갱신 계약 기간이 1년 내지 3년으로 이루어졌다.

영업 지역을 거리 기준으로 설정한 브랜드는 대부분 가맹점 반경 200미터부터 1,500미터로 설정되어 있으며(피자스쿨,오구피자, 피자마루, 피자헛, 피자에땅, 피자나라치킨공주, 피자알볼로), 다른 브랜드들은 세대 수 또는 인구 수를 기준으로 설정했다.

그 외에도 손해 배상 예정 금액, 지연 이자율, 교육 훈련 시간 및 비용 등의 정보도 비교 · 분석했다.

가맹본부의 피자 가맹사업을 비롯한 전체 사업에 대한 재무 분석을 통해 가맹본부의 성장성, 안정성, 수익성 등을 분석했고, 이는 가맹점 창업자가 피자 브랜드 뿐 아니라 가맹본부를 선택할 때 중요한 정보가 될 수 있다.

성장성 측면에서 자산 증가율은 ‘(주)알볼로에프앤씨 [피자알볼로]’ (116%), 매출액 증가율은 ‘(주)피자스쿨 [피자스쿨]’ (98%), 영업 이익 증가율은 ‘(주)리치빔 [피자나라치킨공주]’ (166.5%)이 가장 높았다.

안정성 측면에서 ‘(주)오구본가 [오구피자]’ 의 부채 비율(13.3%)이 가장 낮고, 자본비율(88.1%)이 가장 높았다.

수익성 측면에서 ‘(주)푸드죤 [피자마루]’ 의 영업이익률(60.8%), 매출액순이익률(48.2%)이 가장 높고, ‘(주)알볼로에프앤씨[피자알볼로]’ 의 자기자본순이익률(54.6%)이 가장 높았다.

‘프랜차이즈 비교정보’ 는 피자 업종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및 사업의 내용 중 일부만을 간략히 비교·분석한 것이므로 다음과 같은 점을 유의해야 한다.

가맹점 연 평균 매출액은 가맹점 한 개의 연간 평균 매출액으로서 매장 면적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하고, 대체로 매장 면적에 비례하여 매출액이 증가하는 면을 보이나 인테리어 및 설비 구입비 등의 창업 비용도 함께 증가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가맹본부의 재무 현황은 피자 프랜차이즈 사업 뿐 아니라 가맹본부의 전체 사업 실적이 반영된 것으로서, 피자 프랜차이즈 사업 외의 다른 사업의 성과에 따라 재무분석 결과가 좌우될 수 있으므로 이를 고려하여 가맹본부를 선택해야 한다.

‘프랜차이즈 비교정보’ 는 공정위에 등록된 피자 브랜드의 정보공개서를 토대로 주요 내용만 선별하여 간략히 작성되었으므로, 가맹점 창업 시에는 가맹본부로부터 정보공개서를 제공받아 전체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경험이 부족한 창업 희망자는 안정적인 사업으로서 프랜차이즈를 선택하나, 가맹본부의 노하우 전수 및 가맹점 관리에 대한 대가인 가맹금이 적지 않고, 영업 활동에 대한 통제가 많으며, 가맹본부가 제공하는 정보만을 신뢰했다가 실패를 겪게 되는 경우가 많다.

‘프랜차이즈 비교정보’ 는 프랜차이즈 창업 희망자가 업종별 가맹본부 및 가맹사업의 주요 정보를 손쉽게 파악·비교하여 합리적으로 가맹본부 및 브랜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그리고, 공정위와 조정원은 2016년 12월부터 가맹희망플러스 서비스를 누리집을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가맹희망자는 프랜차이즈 업종별 현황, 가맹본부 재무 현황, 브랜드 창업 비용 및 가맹점 현황 등을 일목요연하게 비교해볼 수 있다.

프랜차이즈 비교정보를 통해 프랜차이즈 주요 정보가 투명하게 비교됨으로써 가맹본부 간 경쟁이 촉진되고, 소비자의 권익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가맹사업 관련 종사자 및 교육기관의 각종 사업, 연구 등에 활용되어 프랜차이즈 시장의 활성화와 다양한 프랜차이즈 관련 연구 · 개발에도 기여할 것이다.

피자 업종의 ‘프랜차이즈 비교정보’ 와 가맹희망플러스 서비스는 공정위 가맹사업거래 누리집(franchise.ftc.go.kr) 또는 조정원 누리집(www.kofair.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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