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개정 도서정가제 시행 2년 조사 결과 발표 복합·전문서점 등 새로운 형태의 서점 창업 증가 한석훈 2016-12-01 10:49:00
    베스트셀러 신간 점유율
[시사인경제]문화체육관광부는 2014년 개정 도서정가제(이하 도정제) 시행 2년을 계기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도정제 시행 2년 동안의 출판유통시장의 변화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도정제 시행 2년을 점검한 결과, ▲신간(단행본) 및 재정가 구간의 정가가 하락해 도서의 가격거품이 점차 해소되고 있고, ▲신간의 베스트셀러 점유율이 상승하는 등, 도서 구매 패턴이 가격 중심에서 신간·콘텐츠 중심으로 변화했다. 또한 ▲중소출판사의 출판활동 여건이 개선되고 있고 ▲복합·전문서점 등 새로운 형태의 서점 창업이 증가하는 등 출판문화산업 생태계가 변모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정 도정제 시행(’14. 11. 21.) 이후 출판유통시장 동향은 다음과 같다.

대형서점은 베스트셀러 신간 점유율 및 도서 판매량 증가했으며. 도서판매량 또한 증가하면서 매출또한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대형서점 중심 시장구조를 완화했다.

중소형 지역서점은 2003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였지만, 새로운 형태의 서점 창업이 증가했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라 도정제 시행 2년간 출판산업의 의미 있는 변화를 발견할 수 있었으나 도정제의 혜택이 출판계-유통계-소비자에게 좀 더 균형 있게 돌아가기 위해서는 출판사의 도서 공급률(정가에 대한 서점 납품가 비율) 개선 등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도정제가 소비자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출판계의 합리적 도서가격 책정을 통한 도서가격의 지속적 안정화, 베스트셀러 등 양서의 재정가 활성화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문체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진흥원과 함께 출판·유통계·소비자 등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도정제를 보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서정가제는 창작-출판-유통-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작가·출판사·유통사(서점)·독자가 상생·균형 발전할 수 있도록 출판문화산업 생태계를 건강하게 조성하는 제도적 기반으로서, 35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독일, 프랑스, 일본 등 14개국도 자국의 출판문화를 보호하고 출판문화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한국보다 이 제도를 먼저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최신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