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제3회 오경회 골프 대회’가 오산중·고 경제인연합회(이하 오경회) 주최로 한흥스크린(대표 한웅석)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원래 한원CC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실내 장소로 변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5개 팀, 20여 명의 참가자들이 대회에 참여하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이번 대회는 오경회의 회장 이제형의 주도 아래, 오산중고 동문들과 지역 내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기량을 겨루며, 우천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즐겼다. 대회 결과, 메달리스트에는 권혁만, 핸디우승 한웅석, 니어리스트에는 박찬식, 박기백, 민인식, 다버디에는 양한성 회원이 각각 입상했다.
대회에서 모인 스폰서 금액의 일부는 오산중고등학교 장학금과 연말 불우이웃돕기 기부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오경회는 매년 지역사회와 후배들을 위한 기부를 이어가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제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많은 동문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대회를 통해 동문 간의 끈끈한 유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고, 그동안 쌓아온 인연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학교를 돕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오산중고등학교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신원 (전)오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경회의 끊임없는 노력이 오산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대회 역시 오산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여가 될 것이다"며, 오산중고 동문들의 열정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3회 오경회 골프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서, 지역사회와 동문들의 화합을 다지고, 지속 가능한 기부와 봉사를 위한 중요한 행사로 마무리됐다. 오경회는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발걸음을 계속해 나갈 동반 동문들은 이동구 사무총장(010-3878-0899)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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